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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남자에게일어난일 (판.빡침주의.)
게시물ID : menbung_34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뜩구름이다
추천 : 15
조회수 : 4140회
댓글수 : 103개
등록시간 : 2016/07/01 0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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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어려 잘몰라 여쭙고자 여기다 글올리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형이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 형수님한테 카톡이 왔는데

저로써 몹시 당황스럽네요




사건 발단은 형결혼식이 몇일 뒤 앞두고 있습니다 한창 준비가 바쁘고

형하고 사이도 좋고 결혼식날 비안왔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옷도 고르고 결혼식 준비로 바쁜 부모님과 형의 잔심부름을 하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는데

형수님한테 카톡이 오네요

네... 저보고 못생겼다고 오지말랍니다.... 이 카톡을보고 화가나야되는데 

내가 그렇게 못생겨서 남한테 피해줄정도로 혐오 스럽나 되돌아 보며 

자책을 하게되는 제가 너무 한심해보입니다.

저도 못생긴건 알고 있습니다. 길가다 아무이유없이 여성무리분들이 대놓고 와 쟤좀봐라 

지렁이같이생겼다 어떻게 저런얼굴로 밖에 돌아다닐생각을 다하지? 라고 

대놓고 치욕 당한적도 있고 하지만 학창시절동안 활발한성격으로

사교성도 좋고 전교 회장까지 하며

여자친구도 많진않지만 2명과 사귄적도있고 해서 외모에 큰 불만은 없었는데

이 카톡 받고 한참동안 멍~합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 새내기라 잘 모를수도 있다싶어서 결혼하신분 생각을 듣고싶어요

여자들은 결혼식때 원래 못생긴 사람오면 싫어하나요?

이 경우 결혼식날 일있다그러고 제가 빠져주는게 맞는거죠?

어설프게 못생긴게 아니고 진짜 못생겼습니다. 빻았다고 하죠? 진짜 그래요

그거 감안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형수님과는 얼굴 딱 한번 본 사이입니다.
출처 http://pann.nate.com/talk/33216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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