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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5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2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3 06:32:16
노량진에서 재수할때 이야기.
ㅈㅈ학원에서 학업에 ㅈㅈ하고 있을 때였더랬죠.
콩나물시루같은 단과반 수업이 끝나고 나가려는데 입구가 웅성웅성한거예요.
비가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하늘 뚫린듯이 비가 오는데, 이거 다 기다려서 나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비가 언제 그칠지도 모르겠고.
나이는 젊으니 빗속을 뛰어서 역까지 가기로 결정합니다.
사람들을 헤치고 나가 준비.... 땅!!!
으아아타아ㅏㅇ아아앙 다다ㅏ다다ㅏㄷ다ㅏ다다다!!!
폭풍같은 소나기를 뚫고 역에 입POWER성!!!!!
했는데 비가 뚝 그침.
그게 그날 온 비의 전부였음 (.....)
혼자 폭삭 젖어서 전철을 탔는데 전철안이 참으로 보송보송 하더군요. 에어컨도 시원하고
물 뚝뚝 흘리고 있는건 저뿐이었음 ㅋㅋㅋ
내인생의 흑역사중 하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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