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가 큰 사거리 코너에 있는데
대각선 반대편 코너에서 공사를 이제 시작했습니다.
다른 엔진소리 등 소음이야 뭐 공사하는데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문제는
트럭들이 줄 서서 있는데
포크레인 두대가 흙을 파고 트럭에 다 실으면
다 실었다고 짧게 빵! 크락션을 울립니다. 그러면 트럭이 출발하고..
이 크락션이 승용차 소리가 아니라 트럭 큰 소리 나는 크락션입니다.
물론 귓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경기 일으킬 정도는 아닌데
집 근처에서 트럭 크락션 소리가 나는 정도이고
짧게 빵! 하면서, 이게 짧게는 30초 ~ 1 분 사이에 계속 납니다.
이거 민원 제기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이정도는 제기해봤자 별 소용 없는 정도일까요?
참고로 2~3분 정도 소음측정기 어플로 데시벨을 봤더니
47~50 을 왔다갔다 하다가 가끔씩 57~60 정도도 나오네요
크락션 소리는 데시벨 숫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이네요
이 더위에 공사하면서 수고하시는데 별나게 태클 걸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다른 건 참아도 인위적으로 빵! 거리는 건 좀 신경이 거슬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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