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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알아서 편하게 잘 살아요..그러니..좀...!!!!
게시물ID : menbung_35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
추천 : 3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8 09:34:52
난 혼자가 편하다.

1. 식사할때도 혼자가 편하다. 혼자서 밥 못먹는 댁들이나 그렇지. 여럿이서 먹으면 뉴스에서 하는 이야기 안들려서 짜증난다.
혼자서 신문보면서 넓직하게 밥먹는게 편한거 모르나? 
꼭 같이 먹어서 내가 먹고싶은것 까지 당신들과 협상해 가면서 먹기 싫다. 
편하게 휴대폰으로 웃긴 영상보고, 편하게 휴대폰으로 좋아하는 동영상 봐가면서 천천히 먹는게 좋다.
댁들과 그닥 대화주제도 맞지 않은데, 밥먹으면서 휴대폰 본다고 잔소리까지 내가 왜 들어야 하나?
그냥 혼자 먹게 놔둬라.

2. 혼자보는 영화가 좋다.
늦은 심야시간에 큰 스크린에서 옆자리 두세개 차지하면서 보는 그 기분을 댁들이 알란가?
앞뒤로 아무도 없는 좌석 예매하면 뒤에서 발로 차는 인간도 없고, 앞자리 비어있으니 다리도 쫙 펼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데?
콜라마시고 나오는 트럼 편하게 할 수 있어서도 너무 좋다.ㅎ
혼자서 영화봤다는데, 자꾸 이상한 눈으로 보지마라...혼자서도 영화를 못 보는 댁들이 더 안쓰럽다.

3. 집에서 혼자 쉬는게 좋다.
댁들은 참 대단하다. 나는 직장에서 일 하고나면 반쯤 녹초가 되기 때문에...
자취하는 집에서 피자 맥주 치킨 시켜놓고, 낮에 실컷 에어컨 틀어놓고 하루종일 뒹군다.
그게 내 휴가 보내는 방식이다. 
시원한 에어컨 틀어놓고 내가 보고싶던 만화책 실컷 보고, 편하게 자고 싶을때 자고..

휴가때 집에 있었다니, 그게 무슨재미냐는 댁들...
참 재미없게 산다하는 댁들...
오지랖도 적당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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