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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분들이 좋아하는게 싫은게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겠죠
게시물ID : menbung_38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옥의Nurse
추천 : 6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9/25 00:59:33

제목 그대로에요.

그닥 이쁘지도 않지만.. 잠시 살빠지고

그럭저럭(?) 괜찮았던 20대 초반에

무례하신분들 많이 봤네요.

관심의 표현의 차이라 해야할지 ㅋㅋ

특정 취미를 즐기면서 카페에서 활동하는데

중고물품 거래 글 올리고 한참 있다가

연락이 오더라구요.

물건 사는것도 아니고 지역이랑

성별 나이만 보고 ㅋㅋ;;

카톡 프로필 및 카카오스토리 사진들 보고는
(그 이후 친구공개로만 올림..)

얼굴보고 반했다느니 몸매가 좋다느니

자기 나쁜사람 아니라느니..

저보다 10살가까이 많으신데

자신은 나이가 있지만 아직 마음이 순수하다느니

ㅡㅡ순수한 마음으로 자신과 맞는 사람을

찾고있는데 제가 맘에 들었다느니..

심지어 어케 검색한건지 학교까지 알아내선 올기세..

단번에 거절하긴 했지만 거절은 거절로 듣지도 않고

알고보니 유명인사더군요

친해진 여자회원님들이랑 얘기해보니

성희롱 당한사람도 한둘도 아니고 심지어

다 20대 초반.. 멘붕

다른 상황으로는 대학생시절 알바도중

서비스직이니 웃으며 전단지 나눠드리는데

다가와선 어제도 자신에게 웃어주지 않았냐는 

40대는 되보이는 남자분

지나다니는 사람한데 그럼 웃으면서

전단지 나눠주지 화내면서 나눠주냐 하니

자신에게 관심있는줄 알았다며 욕하고 가더군요..

멘붕

마찬가지로 카페활동을 하던 20대 초반

뭔 쓸모도 없는데 선물을 엄청 주던 30대 후반

남성분.. 자신이 제게 호감이 있으며

담에 술이라도 한잔 하자던 양반

선물은 거부할수도 없는 종류로만 줘놓고

(안가져가면 그대로 썩고 폐기처분될..식물종류)

 나중가서 모임서 어쩌다 들은

어리고 이쁘장한 여자 예찬 ㅡㅡ 어려야 여자라며

나중에 알고보니 유부남

웃으며 가시있는말좀 날렸더니

선물은 왜받았냐며 김치녀 취급..

내가 달랬냐.. 가정에나 충실하세요..

그리고 거기서 제가 매장당함.. 

파워있는(?) 남성의 대쉬를 거절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혀서

거기서 뭐라 하던 회원들중 절반이

그사람이 유부남인걸 이미 알고있음
 
멘붕
 
 동년배가 저리 물어보고 행동해도 멘붕이죠

그런데 동년배들은 저리 행동하는사람들은 거의 없죠..

적어도 동등한 개체? 사람으로 봐주는게 느껴져요

근데 나이 좀 드시고 저런식으로 나오시는분들은

'어리다'라는걸로 어찌 해보려는게 느껴질정도로

저런식으로 행동하시니까 문제죠

나정도면 쟤한테 대시해도 되지 않나

쟤정도면 나한테 맞겠다

안맞고 안됩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진 동년배는 소수고

주로 나이 많으신분들이 저리 생각하는게 문제

나이가 많던적던 서로 존중하는 관계에서

호감이 가는건 있을수 있지만 글쎄요.. 

주로 저런 이유들로 당한 일들이 많이 쌓여서

이번 콜로세움이 열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나이있는분들이 어린분들 좋아하실수 있습니다.

동등한 상대라 생각할때요..

막상 글쓰니 정리가 잘 안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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