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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완전 황당한 일 당함 가택침입
게시물ID : menbung_39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막새
추천 : 4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9 14:03:20
어이가 없음으로 음슴체

우리 옥상엔 안테나가 여러 개 있음.

집 주인이 돈욕심이 있어서 통신사 안테나 중계기 설치함.

뜬금없이 아무 때나 문두드리는 기사분들 계셔서 연락처 알려주고 반드시 하루전에 연락하고오라고 함.

어차피 집에 사람 없으면 못 올라가기에 그분들도 하루전에 연락해서 저랑 시간조율해서 오심.

오늘 집에 있었는데 집에 여러명이 살기 때문에 문을 안잠궈둠

그런데 오늘 문 여는 소리가 들렸는데 사람 소리가 없어서 나가봄

문에 차임벨을 달았기 때문에 누가 오면 금방 알 수 있음.

그런데 문만 열려있고 아무도 없길래.. 생각해보니 열받네 심지어 대문도 열어놨어.

옥상에 올라가보니 아니나다를까 가사분이 이미 사다리 타고 올라가 있음.

내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금 주거침입했다고 말하니까

글쎄 이 사람이 실실 웃으면서 몰랐다면서 금방 사진만 찍고 가겠다는 거임.

그래서 당장 나가라고 했음.

끝까지 이 핑계 저 핑계 대는데 보통은 중소 하청업체에서 오는데

본인은 LG 자회사 직원이라고 함.

대기업 들어갔다는 인간 개념이 이럼.

미국 같았으면 총을 쏴도 무죄였을 텐데...

우리나라 어쩌다 이렇게 개념을 상실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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