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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안왔으면 좋겠다
게시물ID : menbung_39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숙이이모
추천 : 1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10/24 15:21:14
전남진도에 살고있음.
내가 사는 마을은 느린걸음으로 십분정도 걸어가면
xx호라는 큰 민물호수(?)가 있고 조금더 가면
바다가 있는데 여기 선창에서도 낚시를 많이하고
민물에서도 낚시를 많이함..
낚시하는건 참 좋음. 근데 낚시하고 쓰레기를 그냥 두고감
쓰레기 버리고가는것들 보면 입에다가 쑤셔 넣어버리고싶음.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요즘 낚시하면 보리멸이 잡히는데
불쌍한 보리멸은 잡히면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지지않고
맨바닥에 팽겨쳐놓고 낚시를함.
왜? 바다에 돌려보내면 다시 잡히니까!!
진짜 이기적임. 그렇다고 보리멸도 치우고 가는거 아님
썩어서 비린내가 진동을하던지 말던지 그냥 두고감.
왜? 다시올꺼 아니니까~  우리동네 아니니까 뭐 이런거임.
나는 집에서 살림하고 잘 안나가서.. 아주가끔 선창에 가는데
내가 가봐도 쌍욕이 나오는걸 바닷일하는 남편과 삼촌들은
어떻겠음...
아 진짜 낚시꾼 다 꺼져버렸으면 좋겠다.
아근데 더 멘붕인거는 쓰레기는 양반이고.. 자기 낚시에 불편하면
다시마발이나 전복가두리에 줄 다 잘라버린다고함ㅋㅋㅋㅋㅋ
이기적이고 나만아는 사람들 ㅠㅠ 낚시꾼 꼴도보기시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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