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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훈련온다고 해놓고 당일날 바쁘다고 취소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ㅠㅠ
게시물ID : menbung_40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푸좋아요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08 1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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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쯤전에 6층짜리 건물에 사는 대학생인데 부모님이 소방관리자 ( 그냥 건물에 한명있어야 된다고해서 이름만 뽑힌겁니다)..라서 

소방관련 업무로 소방서에서 전화가 와서 11월 2~3째주에 소방훈련을 당 아파트에서 할테니 협조좀 해달라고 하셔서

소방업무 힘들고 평소에 존경하고 저희 아파트에 도움도 되니까 감사한 마음이였죠..

이후에도 한두번 전화와서 주민들한테 공지해달라고 해서 a4로 공지붙여놓구 해놨죠

날짜정해지면 미리알려주겠다고 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전화가왔는데 오늘 하기로 정해졌다고 내일 사람이 여기 있어야 뭐 보고해주시고 한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오늘하루 비우고 어제 다시한번 주민들에게 알려드리고 기다리는데

10시에 오신다고 해놓고서 안오시길래 바쁘신가보다하는데 30분뒤 전화와서 오늘 바빠서 못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업무가 있나보다 해서 그럼 언제오시는지 물어보니까 안온다네요 .

요즘 현장나가보니까 대충 감이 잡혀서 그냥 필요가없데요.

옥상가는 계단 사진이랑 옥상 전체나온 사진이나 보내달라고 부탁좀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솔직히 갑자기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요즘 현장나가봐서 굳이 올필요 없으면 미리 말해주시던가 당일날 시간되서 갑자기 이렇게 말하고 혼자서 나름 옥상다 열어두고 a4뽑아서 붙이고 해달라는거 다 해놓고 기다리는데 사실 별로 필요없다 옥상사진만 보내달라.

그분이 하는업무가 이런거 현장나가서 찍어서 보고서같은거 만들고 정리하는걸텐데 저한테 대신 사진찍어서 해달라는것도 좀 기분나빳습니다..
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뭐한건지 진짜..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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