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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경험이 겁나 많았던 모임...
게시물ID : menbung_4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스터손
추천 : 2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6 15:18:58
특이한 여행으로 인해서 정신상태가 올 바르지 못하니 반말로...

간만에 대학 동기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금저녁에서 일저녁까지...

1. 회사에서 5시 퇴근해서 김포공항을 향해 달렸다. ( 대중교통 이용 )
  뱅기 시간 8시 55분 .... 3시간이 넘게 여유가 있었는데 8시 30분쯤 가까으로 도착했다.
  공항버스 가는 길이 더럽게 막힌다. ( 네XX 길찾기가 최단 경로라고 가르쳐 줬는데...ㅠ.ㅠ )

2. 제주에 내렸다 다들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서 모두 배가 고프다. 일단 콘도 체크인 부터...
  콘도에 12시 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겨우겨우 했다. 
  그런데 밥먹을 데가 없다. 콘도가 약간 외진데 있다... 거의 1시간을 헤매서 밥 먹었다.
  친구들이 맥주라도 한잔하자 해서 편의점을 찾았다...제주는 24시간 하는 편의점이 얼마 없다...ㅠ.ㅠ
  잠은 4시쯤 들었다...

3. 복잡하게 렌트를 했다. 친구들 오는 시간도 다르고 해서 1일차 소카 2일차 부터 다른렌트카다...
   아침 일찍 소카를 반납하러 갔다. 제주공항에 소카 구역에 차를 못 넣는단다..주차 공간이 없다...
   반납불가라 차 옆에 서서 고객센터에 항의를 한다.

   다음예약자가 40분 만에 나타나서 차를 넘기고 렌트하러 갔다.

4. 어찌되었던 하루를 놀고 숙소에 들어왔다. 친구놈이 샤워를 하다 욕실에 갇혔다.
   난 오유인이 맞나보다. 시설과에서 1시간만에 문 손잡이를 부셨다.
   너무 웃다가 사진을 못 찍었다. ( 나름 이름 있는 콘도다... )

5. 돌아오는길 제주 공항에 비행기가 연착 됐다.
  항상 있는 일이라 당연하다 생각했다. 돌아오는 길에 터블런스가 심하다며 물 한잔도 안 준다. ( 목 마른데.. )
  우리집 가는 버스는 11시가 마지막이다 여유 있다 생각했는데 40분 이상 연착되니 시간이 촉박해 진다.
  내리자 마자 뛰어서 겨우 11시 버스를 탓다 막차가 2대였는데 서로 다른 노선으로 갈거라고 중간에 갈아 타란다.
  이 여행이 이슈가 많았던 터라 내려서 내 캐리어를 옮겼는지 확인했다. 옮겼단다.
  갈아탈 버스에 가서 짐칸을 봤다. 내 캐리어가 없다. 기사분한테 물었다 내 캐리어 없는데 뭐 옮겼어요..
  남의 캐리어 옮겼다. 다시 교환해 왔다.
  
총평 
끝나야 끝난것이다. 맘을 놓을수 없다.
간만에 친구들은 변하지 않았다. 하는짓도 20년 전과 똑같다. 재미는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내 친구들과 나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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