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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혼자 부동산계약하러 갔다가 개호구 잡힐뻔했네요^^
게시물ID : menbung_41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일도웃자
추천 : 6
조회수 : 203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2/16 15:43:54
안녕하세요 글 그대로 호구잡힐 뻔한 작성자입니다.

요즘에 방 알아보러 다니는 중인데요.  일주일간 돌아다니다가 진짜 마음에드는 방이 있어서 계약하려고 했는데요.  

계약서 작성 후
계약금을 입금하기직전에 부동산 중계비를 달라는 문자가 와서 얼마지?하고 보니까 4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ㅎㅎ

제가 계약하는 방은 500./45인 방인데 웃기지않나요? 한달 월세를 달라니ㅋㅋㅋ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전화해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주택시설은 법적 중계 수수료가 보증금(500)× 10 에다가 0.4%를 곱한 금액인데 
제가 계약하는 원룸은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되어서 0.9%인 45만원을 요구하는게 맞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래,그게 조금 애매하긴 해요~"이러면서 "딴데가서 말하지마세요. 30만원만주세요! "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주변사람들(500/45에 사는 사람들)에게 수수료를 얼마 받았냐고 물어보니 15~20만원을 받았다네요ㅋㅋㅋㄱㅋ


제가 맨날 아는 사람이나 집주인한테 집적 계약해서 부동산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이런식으로 짜증나게구네요.  설령 저게 법정수수료가 맞다고 해도 다른곳에서 다 20만원받는데 45만원이라니ㅋㅋㅋㄱㄱㄱ


더 어이없는 건 뭔지아세요?  저 근린생활시설이라는게 그냥 편의시설 이라는 뜻입니다.  주거건물이 포함된 건 딱하나, 고시원이에요.  ㅋㅋ요즘 고시원도 부동산에서 소개해주나봐요?ㅎㅎㅎㅎ

네이버에 검색만해봐도 알만한 걸 속이다니... 엊그제 갔던 부동산사장님이 친절하면 다 사기꾼이라고, 동종업계라서 잘아는데 절대 믿지말라는게 맞네요ㅎㅎㅎㅎㅎㅎ  

참고로 저는 직방에서 보고 연락한거랍니다ㅠ 여러분도 방구하실 때 조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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