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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자랑을 하는 택시 아저씨를 만난 썰
게시물ID : menbung_42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rabi
추천 : 2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5 12:00:43
약 3년 반 전이었어요. 
당시 신입이었던 저는 회사 언니들이 맛있는거 먹고 술한잔 하러 가자고 해서 새벽 1시정도까지 술을 먹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너무 많이 마셔서 그냥 조용히 갔으면 하는데 아저씨가 말을 시키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웃으며 아저씨 말을 받았는데.. 점점 이상한 토픽으로 말을 하시는겁니다.

아저씨: 아가씨는 아직 20대라 잘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점점 높아져
나: 네? 아.. 네 들었어요..
아저씨: 내가 아줌마 손님을 자주 태우는데 갑자기 나한테 자러 가자고 해서 자러 간적도 있어
나: ㅋㅋ..아..네..
아저씨: (창문밖으로 모텔을 가리키며 - 여름이었어요) 저기도 한번 갔었지. 아줌마들이 돈을 주면서 나한테 섹스하자고 한적도 있다고.
나: 헐..아..네.... (근데 저는 좀 무서워짐)
아저씨: 운전하다가 그냥 갔다가 하고 오는거지 
나:....
아저씨: 아가씨 오늘 현금 줘요 더 얹어주면 좋고 
아줌마들이 그냥 한번 하고 나면 나한테 계속 뭐 만나자고 해서 미치겠어 



당시 저는 기분이 이상해서 17000원나온거 언니들이 얹어준 20000원 현금으로 주고 그냥 빨리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는 왜 저한테 저런말을 한건지 
얼굴도 찐따같고 몸도 그냥 흐물흐물 아저씨 몸이더만 변태같아요
20대 -30대 젊은 아가씨한테 저런말 하면 자기가 있어보일줄알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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