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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물류알바하다가 x같은일을 겪었네요
게시물ID : menbung_42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범수
추천 : 4
조회수 : 26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17 1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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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도서물류알바는 이제 3일댄 대학생입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일은 어렵지 않았고 단순히 책진열이나 집책정도의 일을 해서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시간도 굉장히 빨리 갔구여 

근데 오늘 지금까지 일하시던 알바세분이 낼부터 안나오셔서

책검수나 자키사용 빠레트로 무슨 책등을 어케 쌓아야 하고

도서를 출고해야 하니 그 출고법등을 배웠습니다

이외에도 좀 더 있는데 용어가 생각나질 않네요.

쨋든 그런일을 배우는데 알려주는애가 92년생이였고 

집책할때도 계속 시비조로 말을 걸길래 굉장히 띠꺼웟는데 

그놈이 알려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근데 전 이런 도서쪽일은 첨이고 집책만하다가 다른 업무를 

배우려니 당연히 손이 굉장히 느릴 수밖ㅇ에 없엇습니다.

라벨하나 잘못붙히면 고스란히 제잘못이 되니까요

그래서 천천히 하더라도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꼼꼼히 보면서 하는데

그놈이 옆에서 계속 씨팔씨팔거립디다

글고 계속 시비조로 "저기요 원래 그렇게 느려요?"라는 식으로 

계속 부담감을 주더군요 일이 첨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참다가 마지막에 그놈이 혼잣말로 씨팔 씨팔 거리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초면에 욕짓거리하지마세요"

토씨하나 안틀리도 이리말함 

그러니까 지혼자 책집어던지더니 아저씨걍 집책이나 하세요 라고 하네요

빡쳐서 대답도 안하고 집책하러갔습니다

하진심 제가원래 소심해서 말도 잘 못붙히는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 저도 계속 30분동안 혼잣말로 욕하고잇엇네요

이새끼 알바계속하면 계속봐야대는데 어케해야댈까요

조언좀해주세요 너무 짜증나서 멘붕게에 올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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