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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이 싫어요..너무 싫어요..(층간소음)-약스압
게시물ID : menbung_42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달리아
추천 : 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7 17:01:13
어느 집인지 몰라서 찾아가지도 못해요
바로 윗집을 의심해봤지만 가로세로 대각선에,꼭대기층에서도 층간소음이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밤10시에도 쿵쿵쿵,새벽 한시넘어서도 쿵쿵쿵..
가구위치바꾸기라도 하는지 드드득 소리가 한참을 들린적도 있어요!!그 밤에!!
가볍게 걷거나 애기가 뛰는 콩콩콩 소리나,화장대의자빼느라 약간 소리가 나는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대체 왜 그 밤에 물건을 바닥에 세게 내려놓는지,가구는 왜 옮기는건지,달리기는 왜 하는건지!!
더 웃긴건요..
저희 아파트에욬ㅋㅋ
참다못해 엘리베이터에다가 밤11시넘으면 조심해달라고 코팅해서까지 붙여봤어요
붙어있던 며칠은 조용하긴 했어요
근데 청소하시는 분께서 떼어내자마자 또 집에서 난리부르스춰요

 이번 설때가 절정이었어요
안그래도 감정상해있는데 연휴마지막날 초저녁에 어른이 달리기하는듯한 소리가 나니까..와 죽겠대욬ㅋㅋㅋㅋㅋ
처음엔 우리 애들이 뛰나싶어서 애들만 야단쳤는데 세 놈다 제 옆에서 책보고있는데도 소리가 납디다(그때 티비도 틀어져있었어요)
어느정도 크기의 소음이었는지 아시겠죠?
경비실에 인터폰도 해봤어요
층간소음 자제방송좀 해달라고..
그랬더니 그건 관리사무소에서 하는거래여..
경비실에선 못한대요ㅠㅠ

 너무 답답해서 입주자카페에 글올리기도 했어요
적당한 소음은 참는게 낫다,엘리베이터에 글 붙여봤냐,우리집도 윗집에서 난리라 죽을것같다 등등의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같은 동 엄마들중 인사하면서 지내는 분들이 계시는데 카페에 글 올리고나서 5층에 사는 분을 만났어요
위에서 뛰던 소리가 5층에서도 들렸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느 집인지 잡고싶다고,밤에 왜 그렇게 뛰냐고욬ㅋㅋ

 이게 반복이 되니까 저희집애들만 더 야간치게됩니다
뛰지마라,뛰지마라..
바로 아랫집 분들께는 애들데리고 선물사서 인사드렸지만 다른 집에서도 들릴지도 모른단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질 않아요
낮에야 뭔 짓을 하든말든 신경안쓰죠
근데 왜 남들 다 잘 시간에 그러는건지 당췌 알 수가 없어요
아파트 이사왔다고 정말 신났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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