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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사칭하는 것들은
게시물ID : menbung_43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두다섯개
추천 : 0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3 17:35:21
  잠 자다가 악몽 꾸거나 길 가다가 벼락이나 처 맞았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루도 안 거르고 똑같은 멘트 "땡땡금융사인데 자금 안 필요하세요?" 라고 멘트를 날릴까요?

그래도 저 사람들, 먹고 살아야하는 그저 우리네와 같은 직장인인데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더 화가 나네요. 처음엔 괜찮아요, 생각 없어요 하고 친절하게 대답하면

뚝 끊어요. 우라질. 예의는 어디다 두고 다니는겨. 출근할 때 너의 똥과 함께 개념을 내려보내는겨? 어?

모처럼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부터 이런 전화를 받으면 정말 기분이 참.. ㅡㅡ


여러 시도도 해 봤어요. 가운데 번호만 같고 끝번호만 다른 그것들, 각종 스팸앱 받아서 다 넘겨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하...

얘네는 돈이 정말 많은가봅니다. 스팸차단을 100개가 되어 가도 또 새로운 번호로 오네요. 차단해도 또 오는 걸 보면.

  금감원 신고 말고는 답이 없는 건가요?

무시를 하고 싶어도 받을 때까지 전화하네요. 에라이 미친 것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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