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가면 시끄럽게 떠들고 욕하고 뭐 이정도까진 자기 친구들끼리 재밌게 게임하면서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갑자기 키보드를 내려친다거나 뭐 허세를 부리는건지 뭔지 화장실같은곳가서 담배피구와서 대놓고 냄새풍기는 애들도있고 건물비상구나 계단같은데 지들끼리 여러명모여서 길다막아놓고 침 찍찍뱉어대면서 난 여기 가만히 앉아있을테니 갈거면 알아서 피해가라라는 식으로 걍 우두커니있는 애들도 있어요. 그리고 말하는것만 들어도 정말 혐오감드는 학생들도 많아요. 무슨 남에 가족에 성드립까지 섞어가면서 욕을하는데 이게 자기들끼리 장난으로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나이가 많은것도아니고 대학교 다니는 중인데 제가 초중학생때는 저런행동도 안했고 제 주변에도 저런애들도 없었거든요. 몇년사이에 무슨일이 생긴건지 애들이 진짜 많이 변한것같아요. 사실 개강하고 대학교주변에서 자취하면 고등학생이하의 애들을 볼일자체가 적은데 방학하고 몇달동안 집에와있으면서 정말 멘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