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맘카페가 뉴스에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정보가 권력” 인터넷 ‘맘카페’ 실태 추적
지역 상인들에게 광고비 요구…바이럴마케팅 업체까지 껴들어 혼탁
게다가 여시가 18억에 팔렸다는 소식에 마케팅 업체(?)에서 아예 맘카페 만들기에 사활을 걸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
이번주 말에 네이버 카페에서 초대 세개를 받았습니다.
제가 경기도 북부에 계속 이사다니면서 살았거든요 .
동두천 양주 포천 철원 등.....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지역방이 있기에 거기서 활동을 했어요
그랬더니 여러군데 초대 메일 쪽지가 왔길래 각각 클릭해서 들어가보았습니다 :
다 공통적으로 2월 중순~~~말에 생긴 곳이고
쪽지+운영자 아이디 다 합쳐서 4개가 넘습니다.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네이버는 1인이 3개의 아이디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셋다 다른 지역 맘카페인데 디자인이 똑같고 메뉴까지 똑같음. 제가 초대받은거 말고도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들어가보면 공지사항도 다 똑같고 운영자 아이디만 다릅니다.
이벤트 하는 것도 다 똑같고 카페 설명도 다 똑같습니다.
결국 지역만 다르고 다 어디선가 한군데서 만든 맘카페라는 결론....
생긴지 2 주만에 백명 삼백명 돌파이니 꽤 열심히 하나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생각할때는 어디 단체에서 맘먹고 시작하는거 같은데 무차별 메일 추출기를 써서
초대를 보내는거 같습니다.
메일의 경우 제목이
동/두_천,맘# 카*페*에^^쵸*대/합/니/다
뭐 이런식으로 오더라고요 ㅋ
이거 업체의 느낌이 참 많이 나네요
그렇지 않아도 맘카페들 다들 상업화되네요
제가 활동하는 카페도 그랫어요 ..... 2014 년인가? 15 년인가...
어느날 매니져가 양도 되더니 지역 업체들 광고가 올라오더라구요
카페매니져가 돈 받구 하는건지 해명해야되는거 아니냐고 엄청 항의하던 사람이 갑자기 부메니져 되더니
카페에서 그거 공론화 하는 사람들은 몽땅 강퇴 .. .ㅋㅋ눈팅하는 회원이나 이 사실 알고 잇는 오래된 회원들 이런 저런 명목으로 강퇴 시키구요(다시 가입하면 카페 회원가입 점수로 들어간다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그 카페 새로운 매니져가 마케팅 업자더라구요
( 지역맘 회원들은 전혀 모르는듯 ㅉㅉ 그 카페에서 글 수십개씩 올리고 드디어 등업되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글 올리는 분들....
님들 쓴 글 덕분에 돈이 그 업자 호주머니로 들어가는거에요 ㅋ그 선량한 회원들은 모르겠죠ㅋㅋ .)...
그 카페 당근 돈주고 산건데돈뽑느라 분발하는거겠죠..ㅋㅋ
제가 살던 곳 중 한군데 맘카페는 기부금 명목으로 협찬금을 받았는데
회원들 항의에 일년 정산해보니 협찬금 수입 연 4000만원인데 월 3만원 기부금 냈다고 ...ㅋㅋㅋ
매니져가 그 돈은 살림에 보탰대요.
그 이후 회원들은 자기 출석,방문,댓글,게시글 수가
매니져 통장에 한푼 두푼 도움이 되었다는데 열받아서 글 싹 지우고 탈퇴~~
클린oo맘 이런 카페 만들어서 집단 이주 하는것까지 봤어요
그게 다 점수로 계산된대요.
회원들이 쓴글이 네이버에서 검색되면 그것도 점수가 되구요
점수 점점 높아져 등급 올라가면 카페 가치가 높아진다고 해서
일부로 댓글, 게시글 더 쓰게 등급 규정을 만든다네요.
저도 몰랐는데 오늘 검색해보고 알았습니다
무사업자로 영업하고...
자기 경쟁 될거 같은 가게들은 참 나쁜 가게라며(?) 박그네처럼 종북몰이(? ) 하는 것들은 참 ~~~~ 답 없습니다.
돈이면 나라도 팔아먹는게 여론조작질인데~~
회원들모르게 해먹는게 얼마나 쉽겠습니까
게다가 이번에 여시가 18억에 팔렸다는 말에 다들 분발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그것도 그렇고 제일 멘붕은
저 맘카페들 이름 검색해서 글 보니
맘카페 운영자가 남자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망상주의 갑니다...)
오바일지는 모르지만....개정원의 향이 느껴져요
댓글원도 양우회 말고 맘카페로 돈벌고 싶은 동시에 여론조작의 효과도 노리는건지.....ㅎㅎㅎ
댓글알바로 쉽게 쉽게 여론조작도 되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 말안듣는 사람들은 강퇴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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