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띄어쓰기, 맞춤법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그리고 맨 밑 요약 있습니다.
친오빠가 사용하던 핸드폰이 고장나서 대리점에 가서 직접 바꿨습니다.
소위 눈탱이 맞을까봐 뭐 가입하라는거 그냥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해서 보내서 딱 원하는 것만 잘 하고 왔다 하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이틀이 지났고, 오빠가 짐정리를 하면서 계약서를 다시 봤는데 모르는 계약서가 하나 더 있더군요. 금액이 15000원 정도 차이 나는 계약서였어요.
대리점에 가자마자 이 정도 요금 나올거라고 뽑아준 약 85000원짜리 오빠가 알고 있던 계약서와 처음보는 100000원짜리 계약서 였습니다. 
제가 보니 보험과 미디어팩 가입 금액의 차이였습니다. 오빠는 보험은 한다했고 미디어팩은 가입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결국은 대리점에서 오빠의 의사도 묻지 않고 미디어팩 가입을 마음대로 한게됩니다. 
핸드폰을 잘모르시는 어르신이나 부모님 나이대에 당한다고 종종 들어는봤지만 30대 젊은사람에게까지 할 줄 몰랐네요. 
이 경우 문제 없이 개통철회가 가능할까요?
또 이 대리점 처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지 몰랐으면 몇십만원까지 손해 봤을 상황이라 화가 나네요 ㅠㅠ 
혹시 핸드폰 잘 아시는분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요약
1. 핸드폰이 고장나서 바꾸러 감
2. 호갱이 안되려고 원하는것만 가입한다 하고 딱 나옴
3. 집에 와보니 모르는 부가서비스 가입이 되어 있음
4. 개통 철회 가능한지, 처벌 가능성 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