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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여친의 행패 글 보고...ㅎㅎㅎ
게시물ID : menbung_44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만에
추천 : 1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3 0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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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간 전남친 여친이 저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글을 보고....
 
갑자기..오래전...싸이월드 시절의 그 생생한 기억이...떠올라
 
밤늦게 키보드를 잡아봅니다.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연락 한번도 안하고...
 
평범하게 지내던 어느날...
 
 
 
그날은 제가 직원 장례식에 가던 날이었죠
 
토요일인데도 급하게 직원 장례식에 가야해서 회사에서 대절한 장례버스에 탔는데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XX(전남친) 새로 사귄 여친이라고 하더군요...
 
(이때는 이미 저랑 그 남자랑 헤어진지 2~3년 흐른 이후였습니다)
 
 
 
제 이름 찾아서 싸이월드 친추했는데 수락해달라고.... 전남친 사진 있나 검열하신댑니다... 뭐 이런 미X년이 있나...하던 찰나
 
장례식장가는 버스안에서 쌍욕을 할 수 없어서....
 
사진은 없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여자 왈....  누가 제 싸이월드에 전남친 사진이 있다고 했답니다..ㅡㅡ ....
 
모르는 이름 팔아가지고 어떻게든 제 싸이를 터볼려고 ㅡㅡ
 
( 네 물론 제 싸이월드에는 전남친 사진이 없었습니다.
 
저도 새로 남친 사귀었거든요...전남친이랑 헤어진지 2-3년이나 지났는데 !!!!!!!!!!!!!!!!!!!!!!)
 
 
 
별 개거지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장 가는 버스라서 큰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저는 조용히 전화를 끊었습니다
 
 
 
참!!!!!!!
 
 
그 여친왈... 자긴 그 남자랑 결혼할거라고 그러데요
 
 
ㅅㅂ 저 ㅈㄹ을 떨꺼면 그냥 나한테 청첩장을 보내지 ㅡㅡ
 
 
 
 
 
암튼 지금 솔로인 남자분들  안심하십시오!!!!!!!!
 
 
저 여자는 제 전남친이 데리고 갔습니다!!!!!!!!!!!!!!
 
 
 
 
 
음...어떻게 끝을 맺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음... 다들 명심하세요 ...  결혼이 저렇게 위험한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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