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에서 근무한지 1달쯤 되서 아직 주변 상황을 잘 몰라요. 평소 행실이 넘나 예뻐보이던 옆부서 처자가 있었어요. 인상도 너무 좋고 말도 예쁘게하고... 30대 중반인건 알고있었는데 설마 저 참한 여자가 결혼을 아직 안했을꺼라 생각을 못했던거죠.... 오늘 회식자리에 우연히 같이 앉게 되었는데 복직한지 얼마 안되서 어쩌고... 하는거에요. 왜 내 맘대로 육아휴직하고 복직했을꺼라 생각했을까요. 좀 취해서 그랬나;;;; 애가 몇살이냐고 물어봤어요. 주변 갑자기 싸~ 해지고, 몇분은 배 잡고 뒹굴고...... 힝 ㅠㅠ 친해지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