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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그랬을까 ㅠㅠ
게시물ID : menbung_44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성은아빠
추천 : 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3/30 00:00:43
지금 직장에서 근무한지 1달쯤 되서 아직 주변 상황을 잘 몰라요.  평소 행실이 넘나 예뻐보이던 옆부서 처자가 있었어요. 인상도 너무 좋고 말도 예쁘게하고... 30대 중반인건 알고있었는데 설마 저 참한 여자가 결혼을 아직 안했을꺼라 생각을 못했던거죠....
오늘 회식자리에 우연히 같이 앉게 되었는데 복직한지 얼마 안되서 어쩌고... 하는거에요. 
왜 내 맘대로 육아휴직하고 복직했을꺼라 생각했을까요. 좀 취해서 그랬나;;;; 애가 몇살이냐고 물어봤어요. 
주변 갑자기 싸~ 해지고, 몇분은 배 잡고 뒹굴고......
힝 ㅠㅠ 친해지고 싶었는데.........
 
 아.... 써놓고 보니 별일 아닌거 같은데 당분간 이불이 남아나지 않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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