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본) 부흥성 장관 "(원전사태로) 피난간 사람은 자기 책임"
게시물ID : menbung_45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본학박사
추천 : 4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19:40:00
어이가 없어서 음씀체.

부흥성(復興省)은 원전 사태 이후, 원전문제의 해결 및 해당지역 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설부서임. 현재 장관은 이마무라 마사히로(今村雅弘, 아래 사진).

캡처.JPG


1. "피난 간 사람은 자기 책임"
- 어제 기자회견 자리. 원전 사태로 인하여 피난을 가게 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던 주택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는 내용에 대해서 "피난 간 사람은 자기 책임으로 간거니 정부가 더 이상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함. 

2. "정부상대로 재판하면 되잖아"
- 이어서 "만약 뭔가 원한다면 정부 상대로 재판이라도 벌이든 알아서 하라"라고 하여, 피난한 주민들이 현재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음.("어차피 너넨 그러지도 못하잖아"라는 심정. 일본에서 정부상대의 소송/행정소송에 있어서 국민의 승률은 너무나 낮음)

3. 기자랑 언쟁
- 이 문제를 지적하던 기자에게 "무례하다, 나가라!"라고 소리침. 기자들이 웅성거리자 "시끄럽다"며, 기자회견을 중단하고 나가버림.

4. 장관이 동경전력의 주식을 다량 보유.
- 이와 관련해 오늘 일본의 신문 중에는 "이마무라 장관, 동경전력 주식 8천주 보유"라는 보도가 나옴. 동경전력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한 기업이며, 지금 피난민들에게 보상금을 줘야 함에도 깎거나 미루고 있는 기업임.  


이래도 일본은 안바뀝니다. 

출처 한국자료
http://news1.kr/articles/?2957744

일본자료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FS04H3I_U7A400C1PP8000/
http://www.nikkei.com/article/DGXLASFS05H5M_V00C16A8EE8000/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