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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뜨거운 감자인 간호조무사논란은 단순 ㅇㅂ의 분탕질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menbung_46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릴라정력
추천 : 10
조회수 : 1223회
댓글수 : 118개
등록시간 : 2017/05/14 22:27:57
https://www.facebook.com/hashtag/1161%EB%B2%88%EC%A7%B8%EC%B4%9B%EB%B6%88?source=feed_text&story_id=1368545329891637

관련 내용을 굉장히 잘 풀어준 '간호학과 & 간호사' 대나무숲의 글입니다.

제가 쓴 내용은 위 링크의 글을 단순요약한 것에 불가하므로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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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시고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이 정규직화되면서부터

SNS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사로 승격시켜달라는 내용의 트윗이 확산되고있는데요.

이는 물론 ㅇㅂ의 분탕질이 판을 키우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예 없던 일을 ㅇㅂ가 만들어내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 문제가 되고있는것은 간호조무사협회 인것 같습니다.

2015년 간호인력개편안의 입법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것이 현재 SNS에 확산되고있는 간호조무사에서 간호사로의 '승격'을 다룬 법안입니다.

간호조무사라는 명칭을 삭제하고 실무간호사로 통일하되 경력이 쌓이면 간호사로 승격을 하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입법예고까지 됬었고 간호사들의 반발로 무너지게되었죠. 

근데 최근 문재인대통령님이 당선된 뒤 간호조무사협회에서 문재인대통령님에게 간무사차별을 제도적으로 완화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고
(관련기사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2044)

그것에 힘입어 간호조무사가 SNS를 통해 승격에 관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간호조무사들은 아무도 그런 생각을 안하는데 ㅇㅂ가 처음부터 기획하고 판을 키운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부 간무사로부터, 나아가 협회로부터 나오고 있는 호소이며 과거에 실제로 입법추진까지 되었던 얘기라는 것입니다.

요약:  1. 2015년, 실제 승격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간호인력개편안을 입법추진 및 입법예고까지 되었음
2. 간호사의 강한 반발로 무산
3. 문재인대통령님이 당선된 뒤 간무협에서 차별완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대통령님께 촉구
4. 이에 힘입어 SNS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의 호소가 확산
5. 여기에 ㅇㅂ가 껴 분탕질을 시작
6. 현재 혼돈의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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