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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에게 맞았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486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Tal
추천 : 12
조회수 : 995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7/06/24 01:07:37
1년 반 전에 아버지를 때린적있는 외삼촌에게 맞았습니다.
어머니의 오빠이구요. 저는 스물 다섯 남자입니다. 

시간이 흘러 어머니의 바램으로 화해하게 된 아버지와 외삼촌이 두번째로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어머니와 저까지 넷이서 술을 마셨습니다.
외삼촌은 돈이 없는 우리 가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에게 불만을 늘어놓으며 비아냥 거리셨고, 저는 그게 아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달라 말을 하였지만 끝까지 제말은 듣지않으시고 말을 끊으며 욕설과 고함을 지르셨습니다.
아버지는 화가나 집으로 가셨고 어머니는 저와 삼촌을 말리셨습니다. 술집밖으로 나와서도 언성을 높이셨고 저와 제 여동생이 참 잘컷다고 말하셨습니다. 
비아냥대시는것 같아 제가 무슨의미인지 비아냥은 아닌지 물었고 삼촌은 칭찬이라했습니다.
저는 감사합니다. 저도 삼촌 아들 처럼 잘컸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방금 뭐라했냐고 물으시는 삼촌에게 똑같은 대답하기를 수차례 반복,  삼촌은 제가 말하고 있던 도중에 저의 뺨을 십여차례 손바닥으로 가격하였습니다.
그리고 '니가 그렇게 잘났냐'며 어머니에게 빌려준돈 500만원을 저에게 내놓으라며 목을 졸랐습니다.
어머니께서 말려주셔서 상황은 마무리 되었고 저는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고왔습니다.

현재 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으나 목이 너무 아파 고개 돌리기가 힘들고 입안이 까져있습니다.

멘붕이 오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누군가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글만 조용히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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