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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샤워실에서 X치는 새끼 봤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48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혓바닥
추천 : 12
조회수 : 1485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7/06/25 23:27:14
스**니가 동네에 있는데 평일은 24시간이라 자주가거든요.
전 운동을 안하면 쉽게 잠을 못드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운동을 하러갔어요. 
낮에는 육아 때문에 운동을 못하거든요. 
새벽이라 사람들도 한산해서 기분좋게 운동끝내고 샤워를 하러 갔는데 보통 샤워실과 탈의실의 문은 꼭 닫으라고 하거든요. 
습기가 탈의실로 들어온다고.
근데 그때는 이상하게 샤워실 문이 열려있고 샤워기 물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저 사람" 하면서 운동복을 벗고 씻으러 들어갔어요.
당연히 입구에 들어가면서 안에 사람이 있는지 의례보기 마련이라 슥 봤더니 멀쩡하게 생겨서 새워기 물틀어놓고 한손으로 거울에 물을 튀기고 있는 겁니다.
전 뭐 빨리 씻고 집에가야할 생각에 그런가 보다 하면서 물 틀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그랬어요.
근데 그게 약 5~6분 이상 걸리텐데 그때까지도 씻는게 안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곁눈질을 했더니 왼손으로 잡고 흔들고 있더라고요. 뭐지 이새끼 싶어서 쳐다봤어요. 그랬더니 그놈도 안하는척 하면서 있더라고요.
그런식으로 몇번이나 그 지랄하길래 확 지랄해 버릴라다가 급 생각드는게 성도착증 환자인건가 싶었어요.
자신의 욕구를 분출못하면 무슨 짓이든 할듯한? 그래서 최대한 참고서 마무리 하고 나와서 코치한테 얘기했습니다.
샤워실에서 딸치는 미친*이 있으니 경고장이라도 붙여달라고.
그랬더니 혹시 키큰사람이냐고 묻더라고요. 속으로 아 이번이 처음이 아닌 모양인가보다 싶더라고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 정도 성욕은 특히나 같은 동성이 있는 곳에서 그것도 공공장소에서!! 그런행동을 하기는 쉽지않거든요.
참 세상천지 별 미친*을 다 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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