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x충 양성하는 지역 맘카페 특징 정리
게시물ID : menbung_48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년만에
추천 : 16
조회수 : 2857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7/06/27 08:45:38
옵션
  • 펌글
 
 
 
 
충격이라 퍼왔어요
 
최순실 저리가라네요? 
 
=======================================================================================
 
 
X탄맘 이야기 나오길래 맘카페가 X충 양성하게 되는 과정 제가 써보겠습니다.
+덤으로 마케팅 업자가 카페 해쳐먹는 과정 써봅니다. 
이렇게 된 맘카페들 많은데 정작 회원들은 모름...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읽고..... 우리카페는 아닐꺼야!! 우리 카페 매니져와 스텝님은 친절하고 이벤트도 많이 해서 만원 이만원짜리 상품도 챙겨주고... 우리 지역에 사는 분인데 설마 마케팅 업자일까?
네 그렇습니다. 너네 매니져, 업자고요 부운영자도 니네 동네 안살아요 ㅋㅋㅋ 스텝 다 마케팅, 쇼핑몰 직원들이야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 이 아줌들아~~~)
 
 
 
1. 카페 매니져가 바뀌더니 운영자가 기존 스텝들은 다 자리 뺏고
무료 봉사활동할 스텝들을 새로이 모집한다.
(알고보면 새로운 카페 매니져는 일명 마케팅 업자임.
해당 지역에 사는 마케팅 업자인 경우도 봤음
기존 카페 매니져에게 돈 한 100정도 쥐어주고 카페를 산 것임.
스텝들 모집하고 나서, 그들에게는 무료봉사 요구하면서 일 시킴.
심지어는 맘카페 새로운 매니져가 남자인 경우 있음.)
 
 
 
2. 회원들에게 필요한 게시판들은 등급을 높게 올려서
일반 회원들이 사용을 못하게 하고,
불편함을 느낀 회원들이 투덜거리면 강퇴시킴,
마지못해 글올리고 댓글달아서 등급 상향 된 회원들은
등급업 되었다고 굽실굽실 감사와 기쁨의 글을 올린다.
 
카페 분위기는 매니져와 스텝들을 찬양하는 사이비 종교의 느낌으로 물씬 변해간다. 카페가 단합이 잘 된다며 서로 칭찬하는 댓글이 쇄도한다.
 
(게시글과 댓글을 많이 달아야 카페 등급이 향상되고 카페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마케팅 업자들이 열을 올립니다)
 
 
3. 입점업체를 모집한다며 돈을 걷기 시작함
(이때 구실은, 너도나도 광고글을 올리기 시작하니 이를 제재하기 위해 책임비를 걷는 것이며,
이 금액은 다 회원들에게 돌아가는 이벤트비, 정모비, 기부금으로 쓸 것이라고 설명함.
사실은 매니져 입에 95% 정도 들어가고, 나머지 이벤트, 정모비로 5% 들어감.
어떤 업자는 돈 많이 벌어서 이중 아이디로 아파트 전세 글 올리고 다니던데..ㅋㅋㅋㅋ)
 
 
4. 모임을 하면 가게마다 돌아다니면서 서비스로 10만 ~ 20만씩 쳐먹음
(가게 주인들은 XX맘 카페라고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ㅜㅜ
카페 매니져, 스텝, 회원들은 좋다고 잘 쳐먹고 돌아댕김 )
 
이때부터 "나 XX맘 스텝(회원)인데요!!! 서비스 주세요"가 수식어가 되어버림
 
카페 매니져 스텝이 잘 쳐먹고 대접받고 돌아댕긴 후기를 당당하게 카페에 올리니,
XX맘이라고 하면 마치 어디 지역 감사기관에서라도 나온양 어깨가 으쓱해짐.
 
어김없이 서비스 받아 쳐먹었다고 가게 이름 올라오면...
개념말아먹은 회원들이 몰려가서 "XX맘인데요! 서비스 주세요!!"..................
 
가게 파탄남.
 
 
 
5. 돈내고 들어온 입점업체 기살려주기 프로젝트
입점업체가 있다고 하면
마케팅업체에서 알아서 이중 삼중 아이디 파서 칭찬후기 올려주고
맛없는 고깃집도 완전 천국의 맛으로 만들어줌
(댓글에 "이 집 좀 맛없던데...".. "서비스 불친절하던데..." 이러면
관찰하다가 솔직한 후기들은 무통보 삭제 또는 강퇴.)
 
 
 
6. 마케팅 업자들은 다른 아이디가 수십개다
마음에 안드는 글 올리거나 말 안듣는 회원은 싸움붙여서 강퇴시킴. (몰랐지요?)
아무래도 합리적인 맘카페 매니져 스텝처럼 보여야하니깐
이유붙여서 강퇴 시킬려니깐 힘이들겠지요^^
 
덤으로 입점업체엔 찬사의 댓글을 달아주는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함.
 
일반 회원들로부터 "입점료는 어떻게 쓰이는건가요?"라는 의문 글이 올라오면
 
달리는 댓글들.....
 
"카페 매니져님과 스텝님이 불철주야 카페 관리에 힘쓰고 계신데 그런 것은 보상 받으셔야죠~"
"카페 관리가 쉬운게 아니에요~ 어디 카페는 스텝이 우울증 걸릴 정도로 힘들대요~"
"그동안 카페 관리하시느라고 힘쓰시고 우리가 온라인 모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주신 것도 있는데 이런 질문 너무 이기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그렇습니다. 마케팅 업자들은 아이디가 많아요.
 
나중에 부정적인 댓글 달거나 의문 제기한 사람들은 체크해놨다가 불순분자로 몰아서
서서히 토달아서 강퇴....
 
 
 
 
 
7. 어느순간 사업자등록증이 떡하니 등장한다.
수입이 약 4800만원을 돌파하는 순간부터...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다(그 전까지는 간이 사업자 등록증으로도 커버 가능..)
 
회원들의 입점료 관련해서 의문이 올라오면 빛의 속도로 강퇴시킵니다.
이걸 몇번 반복하고 나서
"나는 사업자를 냈다"를 공표하면
남은 회원들이 찍소리를 못하고 쥐죽은듯 말을 잘 듣습니다.
 
덤으로 오래된 회원들(예전부터 있던 회원들)은 강퇴를 시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카페 미접속 등등 다양한데요.
옛날 회원들은 모임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을 해서 친해진 경우가 있을텐데
매니져 바뀌고 카페가 변하는 것에 반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초에 싹을 잘라버립니다.
 
사업자를 내면 필수로 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부운영자하고 스텝 정리입니다.
이럴때는 방법이 있습니다. 완장차는 것이라면 양잿물이라도 쳐먹을 만큼 어깨에 뽕을 넣어줘야합니다. 그래야 돈한푼 안받고도 부운영자, 스텝 하겠다고 덤벼듭니다.
이 과정은 정모, 입점업체 다루기 할때 갑질을 부리는 기쁨을 맛보게 해줘야 길이 듭니다.
 
"스텝님~~~~ 저희 잘 봐주세요~~~~" 지역장사업체들과 입점업체가 아부와 선물을 안겨줄때마다 어깨 뽕 중독은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지역맘카페 운영진한테  트럭으로 아이스크림 박스 실어 날랐다는 이야기는 다 아시죠?ㅋㅋㅋ)
 
이쯤 되면 마케팅 업자 아는 사람 한둘 스텝으로 심어놓고(페이 줌),
돈 안받아도 완장차고 갑질하는게 천직인 아줌들을 스텝으로 부려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어깨 뽕 중독은 운영진 아줌들이 자발적으로 이중 삼중 아이디를 만들어서 카페 관리를 하게 만듭니다ㅋㅋ(여론조작)
 
 
8. 카페 기부금 :
매니져가 돈도 많이 벌은것 같아 보이는데 카페 이미지 관리를 해야죠
 
입점업체한테 기부금 차출해서 내고
떡하니 카페에서 기부금 냈다고 공지를 올립니다.
하지만 금액이 그리 많지 않음 ㅋㅋ
연 4800정도 버는 곳에서 10만원 안되게 내는 경우도 봤음ㅋ
 
 
9. 악성 후기글
회원들 중에 공짜 좋아하는 것들이 "XX맘인데요~"라고 해도 서비스 못받으면
악성 후기글 오짐~~~
그러다가 소송전까지 가는 경우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제언
 
대통령만 여론조작으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님들이 들락거리는 그 출석횟수, 등급업 하기 위해서 글쓰고 댓글다는 그 모든 횟수와 당신이 지역맘카페 공구에 참여하며 입금한 돈들.....
 
 
이거 모~~두 다
 
매니져와 스텝들 아가리로 다 들어가고 있습니다~~!!
 
 
맘카페 매니져와 스텝들이 정말로 당신에게 감사드릴껍니다. 
 
앞으로도 맘카페 활동 많~이 하세요 많이 많이 하세요 더더더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네이트판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