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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 애완견 발로찬 사람이야
게시물ID : menbung_48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텀
추천 : 34
조회수 : 6380회
댓글수 : 174개
등록시간 : 2017/06/29 12:58:05
이틀전에 일마치고 아파트 단지밖에 주차를하고
집에 가기전 구석에서 오유보면서 담배피고 있었음
집에가면 못피니깐..ㅠㅠ

집에 갈려면 단지 놀이터를 지나가야함
놀이터에 애들이랑 애완견 산책 시키는분 많음
집에 가는데 포메라니아 종임
견주가 목줄잡고 산책시킴
그 앞을 지나가는데  개가 6살 정도 애앞에서  으르렁 거림
견주는 하지마 이러고있고 애가 무서웟는지 돌아서는
순간에 포메가 애 다리를 물어버림 

참고로  저도 애완견 대형견 키운경험있음
순간보고 제가 개를 걷어차버림..
축구공 차듯이 차버림..

애는 울고있고 견주는 애가 갠찬은지보고..
사람들 몰려들고
개는 깨갱 거리면서 뒹굴고 있고.. 

견주가 어디로 전화함 
10분정도 있으니..
딸이옴..
여기서 문제임..

딸이 애를 안보고 자기 개보더만
왜이러냐 화를 내기 시작함..
부모가 상황설명하니 딸이 물린 애 다리보고 
다치지않은거보고  저한데 화를 내기 시작함

애 부모도 아니면서 댁이 남에집 개를 발로차냐고
애 다리보니 다치지도 않았는데
개 죽으면 어떡할거냐고

듣고있다 한마디함
그러면 애가 다쳐서 잘못되면 당신은 어떻할거냐고
결과가 갠찬으니 그런말 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자기개가 남에집 애를 물었으면
애가 갠찬냐고 먼저 물어봐야지
개 걱정하고있는게 이상하지 않냐고

주위분들이 말리기 시작
경비원분들이 옴
얼마지나지 않아  물린 애 부모님도 같이 나타남
경비원들이 중재하기 시작함

저랑  애부모님 견주 이렇게 관리소로 감
cctv 보기로 함..
개가 으르렁 거리면 애를 물음
앞을 지나가던 대왕유부징어가 발로 개 차버림

애 부모님이 한숨을...
저는 전화가 와서 중요한 일이라..
명함드리고  같은 아파트 몇동몇호 사는거 적어드리고
문제 있으면 연락 주세요 하고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옴..

그날 저녁 9시쯤에 전화가옴  애부모님  전화임
 와이프랑 애랑 노는데
애부모님이랑 오셨어
고맙다고 말씀 해주시고..롤케잌  셋트로 주고가심..
마누라가 이상하게 쳐다봄  

견주쪽에서 아직 아무 연락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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