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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향 이야기 2
게시물ID : menbung_49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움칫움칫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15 1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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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panic_94250
 
생각날때마다 한두개 더 올려볼게요.
 
이일은 정확히 엄마섬에서 일어난 일인지 주변에서 일어난 일인지 불명확하며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글을 읽다 불쾌감이 들면 뒤로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섬이다보니 의사(?)가 별로 없는게 기본이라
섬마다 있는것보다 거주하는 섬이 아닌다른섬으로 진료를 받는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사?보건소분의 사모님이 꿈을꾸었는데
집 대문으로 돼지 한마리가 피를 흘리며 들어오더랍니다.
깨고내서 너무 찜찜해서 배우자분께 오늘은 중절수술은 하지말라고 당부합니다.
 
근무시간이 거의 끝날때쯤
배가 어느정도 나온 임산부와 시어머니가 방문합니다.
 
중절약을 부탁하는데 의사가 극구 만류해도 당분간 이쪽으로 나오기 힘들다며 극구 우기더랍니다.
 
할수없이 약을 지어주고 보냈는데
 
돌아간 임산부와 시어머니 가족들이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며느리가 눈물을 줄줄 흘리더랍니다.
이상해서 왜 그러냐 이러는데 목이 메어서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더랍니다.
근데 저도 들은거라 정확히 의료...사람몸이 그럴수 있을까 싶지만
아래로 내려가야할 태아가 위로 올라온겁니다.
 
결국 산모는 숨이막혀 숨을거두고
목쪽으로 태아가 올라오는 바람에 관에 들어가질 않아 곤란했다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어렸을때 들은거라 아주 심플하게 그런가보네........라고 했는데 생각할수록 이게 가능한건가..............라고 생각하지만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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