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앞이  사립유치원이있거든요?

그래서 애엄마들이 차끌고와서 이시간만되면 데릴러와요


그건 좋다이거에요

근데 차 큰길에 아무렇게나 세워놔서

다른차 지나다니지도못하게하고


게다가 오늘 빡친건

골목길로 쌩쌩들어와서

제가 골목길에 걷고있었거든요

솔직히 차 오는소리 다 들려요

보통 비켜주는데

저 멀리서부터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는게 느껴져서


일부러 안비켜줬어요

짜증나라고

그랬더니

주택가에서 엄청 크게 클락션 빵빵거리는..

표정보니까 승질을내길래 저도 똑같이 인상찌푸리고 눈흘겼어요



저게 어디까지 가나보자 봤더니

30미터 좀 더 가서 아파트앞에 임시주차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릴때까지 기다려서 


빵빵거리고 난리냐고

어디 뭐 급하게가는것도아닌데


그랬더니  뒤에서 차가오면 비키라고 적반하장

골목길에서 이따구로 운전하는게 자랑이냐고했어요
아파트앞에 복잡하게하는것도 꼴불견이였는ㄷㅔ
앞으로 사진찍어서 신고해버릴거라고   해주고

본격적으로 한바탕할라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들어왔어요  



저 차 말고도 한 대 더 그따구로 달려서 갔는데
같은 무리더라고요?


인간적으로 주택가 골목에서는 10-20으로 달려야하는거아닌가요

 카레이서인줄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