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추석이 누군가에게는
게시물ID : menbung_54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마스반
추천 : 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3 20:11:45
괴로운 날이군요.
내 이야기는 아니고...
외지에서 일하다 오늘 집에 왔는데
야근에 특근 하는라 피곤해서 쇼파서 눈감았다가 기절 중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잠이 깼네요.
무슨 일인가 했는데
누가 우리 빌라 계단 유리창을 박살 냈고
밖에서 날라온 공이나 돌 인 줄 알았는데
계단에 핏자국을 보니 빌라 사는 누군가가 주먹으로 깬 것 같더군요. 
추측건데 추석에 늘 있는 가족불화가 우리집 윗층 어디선가 있었고 분에 못이긴 이가 밖으로 나가다 성질 못참고 유리창 부순 듯 합니다.
핏방울 양이 적은 걸 보니 주먹보다는 손에 뭔가 들고 깨다가 다친 것 같읏데....
아무튼 참....
한 두어시간 지나니 윗층서 누가 나와 깨진 유리 치우는 소리가 들리네요.
임산부로 보이는 여자가 힘겹게 바닥을 쓸고 있네요.


세상 참.....
에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