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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람들 너무 이러는것도 보기 좀 그럼.
게시물ID : menbung_54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ertcoin
추천 : 4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5 17:21:50
몇일전 인터넷에서 보게된 여자아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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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이쁘고 하는 짓이 귀여워서 구글링을 통해 페북에 들어갔다가 아래와 같은 코멘트를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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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쁘고 눈이 크면 혼혈? 이국적?


이걸 굳이 화두로 올리는 이유는 사실 이런 사례가 너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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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한국인은 대체 어떻게 생겨야 토종한국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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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예쁘장하게 생긴 아이들에게 의례히 따라붙는 일종의 선입견으로 자리를 잡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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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쌍커풀이 적고 홑겹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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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쌍수라는게 극히 드문 사례라고는 할수없을 3할의 비율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굳이 혼혈이니 뭐니하는식의 극소수의 사례로 치부해버리는 건 좀 너무 지나쳐 보인다는 겁니다.



결국 이런 논리가 예쁜 여자는 무조건 다 성형일꺼라는 식으로 발전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많이 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너무 예외없이 일반화하려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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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이라고 해서 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만 
이런 여론이 크게 득세를 하고 있는것만큼은 사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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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스스로는 낮추고 상대방은 높이는 것이 미덕이라는 교육을 받아온 영향인지 몰라도

너무 우리 스스로를 지나치게 폄하하고 남이 가진 떡은 더 크게 보는 문화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듦.


거기다 어떤 특정 대상에 대한 성질을 비약하고 일반화 시켜 규정하고 그 범주에서 벗어나면 이질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도 있는 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치켜세우고 우리가 최고야라고 말하자는게 아닙니다.

"까"와 "뽕"은 모두 극단적인 사상이죠.

치우쳐지지않게 균형잡힌 시선으로 우리 스스로를 공정히 바라보게 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귀여운 한국 키즈모델들 사진을 끝으로 글을 맺어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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