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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울주의 푸념주의%
게시물ID : menbung_55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홈렄볼
추천 : 0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29 2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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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보려고 했는데
자꾸 한계가 느껴진다

혼자 산지 11개월이 되가는데 남자친구한테 많이 의존햇어서 걔랑 헤어지고 혼자사는게 너무 힘들어졋다

발은 현실에 두고 큰꿈을 그리고 해보려고 했는데 안될것같다

너무 힘들다
너무 지친다
너무너무너무 힘들다..

나는 표현을 하는걸 잘 못해서 더 힘들다
괴롭다..
가슴에 사소한 것들이 너무 많이 쌓여버려서 너무 힘들다
나는 건강한 정신 또는 멘탈을 가지지 못한것같다

이대로 가면 나는 무너질것 같다
지금도 겨우 실같은 삶을 움켜잡고서 겨우 버티고 있다

최근 너무 우울하고 너무 외롭고
견디기 힘든 순간이 많았다

누구에게 털어놓기도 힘들고
털어놓기도 두려웠다

남친과 이별후유증으로 힘들어해서 주변인들에게 털어놓다가 그나마 친햇던 사람들이 다터져버렸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는 나에게 자신이 없어요
용기내서 나아가다가도 너무 지쳐서 하루에도 몇번씩쓰러지곤해요

사는게 너무 두렵고 위태롭게 느껴져요
나는 질이 안좋은 사람쳐럼 느껴지고 남애게 피해를 주는 사람같아서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방금은 심장이 너무 빨리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토할것 같고 입술이 창백해졌어요

그런데 그순간에 누구하나 날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시리고 추웠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이세상 사람 아무도 못믿겠고 다 무서워요
너무너무 무섭고 내가 쓰레기 같고 앞으로 살자신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내가 잘살수 있을것 같나요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나도 누군가 깊이 내편이 되어주고 끝까지 함께하고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이런바램이 이기적인 걸까요 비현실적인걸까요..

나는 왜이럴까요
너무나도 지치네요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날 다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해결점을 알려줬으면 해

아............
미치도록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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