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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전철 탔다가 멘붕햇어요 ㅜ
게시물ID : menbung_56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구리야
추천 : 1
조회수 : 3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0 01:06:20
어제 시험이 있었어서 밤새고 피곤한채로 가방 앞으로 놓고 가장자리에 앉아있었어요
그러다가 까무룩 잠들었는데 그 가장자리 좌석옆에 있는 쇠봉을 누가 자꾸 카랑카랑하면서 손톱으로 치는 소리에 깻는데
누가 제앞에 완전 가까이 잇더라구요
타기 전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거의 도착하려니 사람 꽉꽉 차잇엇어가지고 밀렷나보다 생각했죠 
저는 밖에서 모르는 사람 얼굴 보는걸 안 좋아해서 그냥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 숙인 채로 핸드폰 보면서 오는데 시선이 느껴지도라구요
약간 그런거 있잖아요.. 뒷덜미가 뜨끔뜨끔한 느낌?
그러면서 계에속 손톱으로 쇠봉을 건드려서 노이로제 걸릴려고 그래서
누군지 얼굴이나 보자 햇는데 생각보다 어린 학생이었는데
고개는 그냥 앞으로 한채로 폰 보는데
갑자기 ㅜㅜ...
하...
자기 가랑이 사이를 만지더래요........
옆 아가씨도 있었는데 피곤한지 완전 푹 숙이고 자고 있어서 저만 봣는데
순간 놀래서 뭐지?? 너무 간지러워서 만졌나?? 했는데
계속 쭈물딱... 그러다가 팬티가 말려들어갓는지 팬티를 빼내는 동작까지...
와 멘붕해서 가만히 잇는다는게 진짜엿나봐요 보기싫엇는데 다 봄 ㅜ
웩 ㅜ
놀래서 어쩌지 하다가 곧 내릴 역이라 그냥 비켜서서 자리 양보햇네요 ㅜㅜ
멀쩡하게 생겻는데 도랏..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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