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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달라고한엄마 글쓴이에용 ㅜ.ㅜ
게시물ID : menbung_57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호박0
추천 : 15
조회수 : 40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26 14:25:16
여러분 조언대로 저 집을 나와서 일단 보증금이 없는 고시원에서 살고 있어요
현재 방학이 됐어요
제가 학교를 다니면서(2학년 2학기) 교통비, 식비, 고시원 월세비를 달마다 써야 하니깐
학교를 다니면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요
택배 상하차물류관리 아르바이트했어요,
 
이제 2018년이 되면 3학년 1학기가 되는데 등록금도 400만 원가량 내야 되고
3학년부터는 실습을 1000시간 (천 시간 맞아요. ᅲᅲ..)
해야 돼서 .. 학교 다니면서 알바를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고 성적도 이번 학기를 겪어보니 좋지가 않아서
휴학을 하려고 해요
그런데 부모님 동의가 없으면 휴학을 못한다고 하네요


저그래서 학교를 관두고 싶네요 ...ㅠ...
심지어 엄마가 집에 돈 필요하다고 학자금 대출까지 해놓은 몇백까지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


집 나와서 사니깐 너무 행복하다는 거예요 학교 관두고 할 건 없지만..
학교 관두는 건 정말 그러고 싶진 자퇴하고 싶진 않은데 ㅠㅠ..

학자금 대출, 생활비 대출은 부모님공인인증서없이는 못하고요
휴학을 하려니 부모님 동의서 없으면 안 된다고 하고 ,,


학교 이번 학기 2학년 2학기 택배 상하차 알 바를 하면서 쓸 거 쓰고 200만 원 정도는 모아뒀는데
학교 다니면서 택배 상하차를 하니 너무 힘드네요 그냥 하소연 한번 해봤어요 여러분


집 나오니깐 생긴 건 빚밖에 없네요 ㅎㅎ;;
빚 있는 것도 잊고 살았는데 12월마다 채무자 신고를 해야 돼서 흑... 깨달았네요 .....
나온 거 같아요
 
동생은 미국 영주권 시민권 둘 다 취득돼서 곧 미국에 다시 갈 예정이라네요
엄마가 연락 와서 동생이 미국 가면 자취할 거라고 저보고 동생 보살피고 살면서 미국 대학교를 가라고 갑자기 그러는데
동생이 미국 가서는 자취까지 할 정도의 집까지 구해주고 저는 제가 벌어서 학교 휴학하고 다시 복학하고 싶은 것도 동의 없으면 학교에서 안 된다고 하니 정말 답답하고 이번에 등록금을 내고 다니기에도 생활비 벌면서 다니려면 성적도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이에요 ㅠㅠ.............


휴학하고 돈 좀 벌어놓고 복학해서 다니고 싶은데 엄마가 휴학 절대 허락 안 해주고요
말도 사실 안 해봤지만 그냥 제 인생 망하게 둘 거 같네요 진짜 답답하고 고구마라서 죄송해요
 
그래도 저 노력하고있습니당 ㅠㅠ 
에구 너무 횡설수설한건아닌가 죄송해요
 
 
 학교 휴학이안된다고하니 ,,,
제가 3학년1학기는 다닐수있을돈이되어도 3학년2학기다닐돈도없고 어떡하면좋죵 여러분?ㅠ.ㅠ.ㅠ.ㅠ.ㅠ.ㅠ.
 학자금대출이나 생활비대출해서 공부하려고해도 부모님 공인인증서가있어야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이 되는거라 그것도안되고
돈은 벌면되지만 성적이안되고 밤새도록일하고 낮엔학교가니깐.....그래도 그게  제가 공부못한다는건 핑계일까요?
미치겠어용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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