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혐한 공식.
게시물ID : menbung_57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ertcoin
추천 : 22
조회수 : 17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6 20:11:07
이웃나라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겁습니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요.

다만 그러한 관심 대부분은 얼마전 화재사건이나 종현 자살건같은 한국의 어두운 면에 집중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000.jpg

왜 이들은 이렇게 한국까대기에 열중하고 있을까요?


흔히들 얘기하는 외부의 적을 만들어 관심을 돌리고 증오심을 부추켜 지지세력을 응축하고 기타등등...

물론 그런 여러가지 효과를 노리는 것도 있겠지만 과연 그것뿐일까요?

그들의 그 괴상하다싶을 정도로 한국에 대해 집착하는 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대체 무얼까 하는 주제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일본 정신 분석학자중에 기시다 슈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쓴 '게으름뱅이 정신분석'이라는 책에 바로 위와 같은 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있어요.

000-1.jpg

“유럽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 굴종적인 외적 자기는 그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것은 일본인들의 내적 자기와 자존심에 박힌 가시였다. 굴종을 강요받은 외적 자기는 그것과 관련되어 되돌아오는 감정을 외부로 투사할 수밖에 없었다. 그 대상으로 선택된 불운한 나라가 조선이었다. 정한론의 심리적 배경이 그것이었다.”

일본은 조선에 열등한 내적 자기를 투사하면서 한편으로는 공격자인 미국·유럽인과 자신을 동일시했다. 조선인들을 지배하고 열등한 종족으로 치부하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누렸다.


즉 1953년 외세의 침략없이 쇄국하며 잘 살다가 미국한테 쳐발린 페리쇼크 이후 생겨난 자아 분열로 인해

당시 열등했던 자신의 모습들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하고 그것을 조선에 투사시켜 안정을 찾고 위안삼는 일종의 방어기제 심리를 말하는건데 이게 오늘날 일본인의 혼네 다테마에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 분석입니다.


이런것을 심리학에선 투사심리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자기 치부나 약점을 상대방도 그러하다 혹은 더 그러하다라고 인식해 책임을 회피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 한국을 식민지화 했었다는 인식에서 나온 우월감과 선민의식... 
그래서 한국은 우리보다 항상 못하다라는 믿음이 그동안 경제력을 기반으로 해 유지되고 있었는데 21세기를 거치며 몇몇 지표등에서 한국, 중국등에 추월당하고 더 이상 비교우위에 설수 없게 되어 이상과 현실사이에 갭이 생겨나고 그래서 그런 인식이 유지될수 없기에 그 사이의 간극만큼 비례해 혐한의식도 점점 더 커지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자존감을 유지하려면 한국은 자기들보다 항상 못해야만 하고 그래서  한국을 깎아내리고 왜곡시켜 그런 한국의 모습과 자기들을 끊임없이 비교할 필요가 생기는 거죠

여기까지는 제가 생각하는 혐한의 원인이고,

그간 그들의 행태를 지켜보며 나름 내린 혐한의 특징에 대해서 열거해 보겠습니다.



1.그들이 유독 집중해서 까대는 한국의 치부는 반드시 그들의 치부이기도 하다.

001.jpg

But
2006년 당시 성형률 세계 4위 한국은 15위

002.jpg

https://news.careerconnection.jp/?p=44682

일본 비메스시술 포함 92%가 성형
003.jpg

&

한국의 빈부격차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는 일본의 매스미디어들.

004.jpg


But
지니계수가 한국보다 높은건 얘기 안함

005.PNG

그외...
다운로드.jpg

택시 이용자 7 명 중 1 명이 피해! 전혀 방심할 수없는 '바가지 택시'실태

일본 거주 30 ~ 50 대 남녀 100 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

조사 방법 : 인터넷 리서치 'mixi survey (믹시 서베이) "
조사 기간 : 2014 년 10 월 20 일 (월)
조사 대상 : 전국 30 대 이상 남녀 100 명
.
.
.


2.그들의 치부를 상대방에게 전가, 투사하기 위해서 항상 지표가 왜곡되어 있다.(일본의 것은 축소 한국은 비약)

007.jpg


(실제 삼성그룹이 생산한 총부가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당시 GDP의 4.7%임)


006.jpg
(삼성보다 높네 ㅎ;)



이쯤되면 왜 그들이
후쿠시마 사태에 대해선 쉬쉬하면서  한국 세월호는 특집까지 편성해 연일 방송해 대는지 아시겠죠? ㅎ


사실 얘네들 이러는 건 솔직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매스미디어를 통해 우민화 시키고 제 살 썩어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남탓만 하다 결국 그 피해는 훗날 고스란히 자기들에게 돌아가겠죠.

하지만 이 와중에 우려가 되는건 이들의 이런 프로파간다가 일부 한국인과 일부 한국 메스미디어를 통해 알게 모르게 한국인들에게 전파되고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008.jpg


후쿠오카 싱크홀 발생 당시엔...

009.jpg
010.jpg

남 추켜세우고 자기 깎아내리는건 겸손이 아니고 무조건 까기만 한다고 비판이 아닌거죠.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 잘한것이든 못한것이든 있는 그대로 공정하게 바라볼수 있는 시각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