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사용후에 손을 씼는 행위는 위생적으로 중요하고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캠페인등으로 알리고 개선해야 하는게 맞죠.
근데 이런 조사결과가 나오면 한국 매스미디어와 댓글 반응들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따라오는 반응이 있음.
바로 "한국은 어쩌고..."ㅎ
왜 우리 스스로 자성하고 개선하면 될 일을 갖다가 꼭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고 마치 우리만 그렇다 혹은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다라고 자학을 하는 것인지 또 왜 그런 의식을 매스미디어들이 조장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언론들의 선민의식 + 아직까지 잔존해 있는 식민사관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음.
또 우리가 매번 이런식으로 반응하니까 외국인들도 그런가 보다라고 인식을 하게 되는 경향이...
그렇다면 실제 다른 나라들의 상황은 어떤지 살펴봅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유럽 전역의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8%의 남성만 화장실 이용후 손을 씼는다고 응답함.
다만 이것은 실험카메라방식이 아닌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제와는 간극이 더 클수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초기 설문조사 방식으로는 거의 80~90%가 손을 씼는다고 대답했었다는....)
70%가 손을 씼는다는 설문조사 방식의 결과와 달리 실험카메라 결과 128명의 남성중 88명이 손을 씼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됨.
"나니?"
이글이 앞으로 손을 씼지 말자 안씼어도 부끄러워 하지 말자 이런말 하려고 하는게 아닌건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더 개선되어야 하고 알리고 장려해야 하는건 맞는데
우리만 그래 다른나라는 안그래 이런 쓸데없는 비교질좀 하지 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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