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 공감해요..;

현장지원갔는데 손년 하나가 
“아이스 아메”
개 도도하게 짧게 말햇는데 여기까진 뭐...
그럴수 있다 쳐요 ㅋㅋㅋㅋㅋ
“드시고 가시면 머그잔에 드려도 될까요”
묻는데 겁나 썩은 표정으로 
대답도 안하고 고개만 끄덕.
결제 해야해서 카드 받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러운거 만지시는지 저한테 카드를 조심조심
손꾸락 두개로 던져주시는 손님 ㅎㅎㅎㅎㅋㅋ
얼탱이 터지지만 단골이라길래
참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갔다주시는거죠?”
(단골은 단골인데 가져다 달라고 명령하시는 분임
전 처음 보는 얼굴이므로 저렇게 물어보시더라고요 ㅋㅋ)

?
?
눼?
먼 개수작?

“아뇨 ㅋ 여긴 셀프에요;;;;”
“네?저 저기 구청에서 일해요”
“아~네넹 ㅎㅎㅎㅎ (뭐)”
“(썩소) 그래두 저희가 윗사람 인데 갖다주셔야죠”
“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멘탈 나가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헛웃음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대단한가 했는데 그냥 구청공무원.
ㅋㅋㅋ...
진짜 진상은 알바할때도 다 겪었는데
이건 기분 진짜 더러워요......
아아 민원 넣고 싶어요 진짜 ㅜㅜ
갑질로 민원 넣어도 되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