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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이 있어 친구들한테 소개했다가 욕만 오질라게 먹었네요
게시물ID : menbung_59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나!
추천 : 2
조회수 : 33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7/14 09:57:31
우선 저는 개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도 취업을 제대로 하지못했거나, 10년째 공무원 고시만 바라보고 있고 그나마 취업한 친구들도 매일 돈이 없다며 한탄만 합니다.
보고있기에 너무 갑갑하여 이번주 주말에 1박2일로 열릴 코로나19 이후의 시장 모델과도 적합한 비지니스모델 소규모 박람회가 있어 친구들에게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모든 행사는 거리두기를 원칙으로 진행합니다.

그랬더니 시국이 시국인데 무슨 그런걸 하냐는 둥
흑백논리아니냐는 둥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는 이를 꼬시려는 둥
오만 욕과 조롱을 다 들었네요.

너네는 주말에 동료 직원들이 어딜 가서 뭘 했을지도 모르는데도 일 나가지 않냐고, 다른게 무엇이냐고 물어봐도 돌아오는건 생각의 차이 이지랄하노 병ㅅ아 같은 욕뿐이에요ㅎ

괜히 좋은 맘에 이야기했다가 싸움만 한 것 같아 아침부터 슬프네요ㅎ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그냥 글써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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