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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받은 집이 완공이 안됬답니다..
게시물ID : menbung_20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ry-Coke
추천 : 2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24 03:16:16
올해 5월 말 경에 준공 및 완공이 되지 않은 신축빌라를 구경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계약금 천만원)

방 2개와 테라스가 포함된 빌라였고 구경 당시에는 테라스는 흔적도 없는 상태로 어림짐작으로 넓이와 구조만 설명을 들었습니다.

계약 당시 7월 중순이면 테라스 포함 모든 공사가 끝난다고 해서 협의 후 입주를 7월 30일로 정했습니다.
준공이 나고 테라스가 완성되면 7월 중순쯤 방문해서 청소 및 테라스에 천막 설치 등을 하려고 계획을 잡은 상태였고
분양사무실 직원에게도 그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7월 중순쯤 은행 대출 문제로 다시 만났을때 준공이 늦어져서 공사가 지연됬으며, 비가 오지 않으면 입주 직전에 테라스가 완성될 것 같고, 비가 오면 몇일 더 미뤄질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화가 났지만,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아 알겠다고 했고 공사가 늦어져 보관이사를 하게 될 경우 비용은 분양측에서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7월 23일) 다시 전화가 와서는 아래층 확장공사 관련해서 민원이 들어와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였으며, 현재 테라스는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테라스를 제외한 부분의 공사는 완료 되었으니 우선 입주하여 지내는 동안 공사를 진행하여 8월 안에 공사를 끝내주겠다고 합니다.(원래는 테라스 공사시 집의 손상을 막기 위해 장판을 깔지 않았는데 우선 그걸 진행해서 입주하라고 합니다.)
현재 구청 직원과 협의중이라고 하는 걸로 보아서 8월 안에도 확신은 없는 듯 합니다.

이사를 한 후에 공사하시는 분들이 제가 집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제 집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말인데 저는 납득이 되지 않아서 따졌고, 분양 사무실 직원은 사정이 이렇게 됬는데 어떻게 하냐면서 참고 지내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분양사무실 직원은 이 사실을 미리 알았을 텐데 말해주지 않다가 이사를 몇 일 남기지 않은체 알려주어 어쩔수 없이 지내게 하려는 수법이 눈에 너무 보입니다.
(테라스 난간 높이 및 자재 관련 문의도 번번히 바쁘다거나 지금 그걸 신경쓸 겨를이 없다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하루종일 멘붕 상태입니다... 이사 날짜 몇일 남지도 않았는데 집이 다 지어지지 않았고 집에 사는 체로 공사를 해야 하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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