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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휴게소 여자 화장실 최악이네요... (더러움주의 )
게시물ID : menbung_23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쓰기무서움
추천 : 0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0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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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에 일이 있어 올라가는 중인데 딱히 화장실이 급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휴게소라기에 들려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은 넓고 칸수도 많은데 어째 보이는 곳마다 다 뚜껑이 덮어져있는거에요;   그때부터 뭔가 불안한 생각은 들었지만, 원래 뚜껑을 덮는게 에티켓이라는 소리도 들은 적이 있는거 같고...   일단 하나 잡아 들어갔는데....   뚜껑을 열기전부터 풍겨오는 악취에 헛구역질이 너무 심하게 나는 거에요. ㅠㅠ   그래도 용기 있게 뚜껑을 열었는데... 다행히 응가는 아니었지만... 쉬야하고 물 안내린건 매한가지.... ㅠㅠ (그 응가 냄새는 저와 같은 심정으로 욕하는 여자 두 분의 이야기릉 들어보니 딴 칸의 것이었던 듯)   그래... 이 많은 칸 들 중에 깨끗한 칸 하나 없으리? 몇몇개만 좀 그런데 내가 운이 안좋았나보지 하고 칸들을 둘러보는데.....  하나같이 다 물을 안내ㄹ .....(어질)  뭐 이딴 화장실이 다 있나 멘붕이 오고 있는 중에 어떤 아줌마가 화장실 청소하시는 분에게 화장실 고장났냐고 여쭤보니까 꾹 눌러서 내리라고 쿨하게 답하시더라고요..   아니 그런거면  화장실안에 팻말이라도 붙이던가.... ㅠㅠ   화장실이라도 오래되고  칸 몇 개 없는 구식이라면 또 이해나 하지....  암튼 헛구역질만 심하게 하고 나왔네요. ㅠㅠ     
출처 응가게시판에 올리려했지만 아이콘을 도저히 못찾겠어서 포기..... 내 비위가 멘붕온건 맞기에 멘붕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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