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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주의) 극성맞은 집주인...진심 어케 못하나요
게시물ID : menbung_28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군.
추천 : 0
조회수 : 11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17 12:02:37
1)처음에 계약전에 인터넷에서 500/27이라는 조건으로 왔는데 아버지와 계약하러 오는날 갑자기 500/30으로 올려서 당황했어요. 근데 아버지가 그냥 그렇게 하자고 해서 별말없이 넘어가긴 했는데...생각해보면 좀 그지같네요

2)이사온지 2-3일만에 수도꼭지가 고장이나서 계속 물이 샜습니다. 연락을 드렸더니 어쨌든 2-3일 살았으면 그것도 산거라고 수도꼭지 수리비용을 저한테 청구하려고 하더라고요. 집주인 아들분한테 얘기했더니 다행이 그래도 무료로 해주었습니다.

3) 3월초에 왔을때 벽에 곰팡이가 가득해서 친구 2명불러서 같이 곰팡이 청소 하루종일 했던 기억이있는데
역시 집이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곰팡이는 계속 끼더라고요.
그런데 집을 나갈때 곰팡이 청소 다하고 가라고 하고 안그럼 청소비를 청구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3월 방을 들어온 날에 사진을 찍어놓은게 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면서 그냥 청소만 깨끗히 하고 나가달라고 하고..ㅡㅡ

4)밤 10시30분쯤에 문을 쾅쾅쾅 두드리는데 창문까지 두드리더라고요. 그날 몸이 안좋아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그소리에 깜짝놀라서 잠에서 깨고 아픈몸 이끌고 문을 여는 과정에도 문을 부실듯이 두드리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계약이 3월까지 되어있지만 3월전에 나가야지 집 계약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서 2월에 나갈 수 있냐' 라는 "부탁"을 하러 왔대요. 부탁을 하는사람의 자세가 그런식으로 하는게 맞는건지..ㅡㅡ;;;

5) 제 방에 문이 두개가 있습니다. 측문은 바로 빨래를 널수 있게 항상 문을 잠그지 않고 다니는데 몇일전에 아침일찍 문을 두드리길래 문을 열려고 하는데 측문을 확 열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어머, 학생 집에 있는줄 몰랐네. 여기가 항상 열려있길래" 하면서 전기공사때문에 확인할것이 있어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벙쪄서 가만히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측문을 잠그지 않고 다닌다는걸 안다는건 여러번 측문을 열어봤다는 거고...만약 제가 그때 여자였고 샤워하고 나온상태라면 정말 수치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고소라도 하고싶은데 증거가 없네요 ㅠ

 
6)바퀴벌레 바퀴벌레!!!!!!!!!!!!!!!! 분명 벌레안나온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새벽2시에 물마시려고 냉장고를 갔는데 냉장고 위에 올려둔 물병에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그담날 벌레대해서 얘기했더니 옥탑이라서 밖에서 들어왔을거라며 책임을 피하더라고요........ 여행갔다오려고 몇일 집 비우고 돌아오면 바퀴벌레 다리가........ㅑ머대ㅔㅓ매ㅔㅓ매ㅔㅓㅔㅐㅓㅐ 부억쪽에 하수구?라고 해야하나 호스에 틈새가 있길래 휴지로 막았는데 그후로 나타나진 않더라고요...그래도 그 집게벌레라고하나요? 그런건 계속 나왔어요... 그얘기하니까 집이 습해서 그런거라고 히터를 틀어놓으래요...(여름에)ㅡ..ㅡ 왠말
7)일본여행을 가느라 겨울에 집을 3-4일 비워놨는데 돌아왔더니 꺼두었던 보일러가 켜져있더라고요. 얘기하니까 동파방지를 위해서 켰다는데 그럼 적어도 문자라던지 연락을 해서 양해를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런일이있었는데 나가지전에 복수라도 하고싶네요 ㅠ
출처 내 경험 먀ㅓ뎀더ㅔㅐㅓ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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