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핸드폰 매장에서 22개월 가량을 근무하고 기존에 단통법 관련해서 글을 올렸던 유부징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저기 물어봐도 아무런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바xx텔레콤이라는 매장을 2014년 7월 15일에 입사하여 근무 하여 올해 4월 31일 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다xx텔레콤,오리xx, 퇴사할땐 바xx텔레콤 이었습니다.)

처음에 입사할때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따로 근로계약서 없이 

기본급 100만원에 판매되는 수당의 20%를 받는다고 구두로 얘기만 듣고 근무하게 되었고 다xx텔레콤에서 근무했을당시에 인터넷 3건, 제휴카드 5건을 필수로 해야했었고

못 했을시엔 인터넷은 건당 10만원씩, 제휴카드는 건당 3만원씩, 월 급여에서 차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무시간은 평일 09시~20시 30분  공휴일 10시~ 20시 30분(고객이 있을시 연장근무)에 카톡 단체방에서 근무 지시 또는 개통 현황, 출퇴근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장이 어렵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지인또는 가족에게 판매하라고 강요를 하는데 가족도 바꿀때가 되지도 않았지만 회사가 어렵다고,, 그리고 그렇게 하면 회사가 잘되면 저희가족도 잘될 수 있을꺼란 마음에 참고 또 참고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그달에 실적이 모자르게 되었을때 단체카톡방과 구두로 매장에서 지인과 가족에게 판매를 하라고 계속 강요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2015년 8월부터 오리에 있는 Ixx텔레콤 이라는 매장을 배치를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와이프가 출산을 남겨둔 상황에 거주지도 태평동 부근이라 매장에 가까운곳으로 배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요청을 했지만 2주마다 번갈아가면서 출근을 하라고 했지만 와이프와 뱃속에 아기만 둘이서 집에 있는 상황이었고

친정도 서울이고 장인어른,장모님이 왔다갔다 하시기에는 상황이 힘들었기에

언제나 불안한마음에 지냈습니다.

15년도 11월에 출산을 하고나서 이렇게 있다가는 너무 미래가 불분명 할껏 같아서 올해 3월에 퇴사를 통보한후 4월 31일에 매장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 결과로는 사업자가 Yxx텔레콤은 (현대표), 다xx텔레콤(실장), 바xx텔레콤(김xx) 이렇게 사업자를 가족으로 해놓고 사업자가 바뀌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퇴즉금관련해서 전혀 답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1년 이상 하게되면 퇴직금이란것을 15일 이내 수령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올해 3월 부터는 기존사업자(바xx텔레콤)를 부르지말고 어디서 물어보거나 방통위같은 곳에서 물어보면 사업자를 'Yxx텔레콤'이라고 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퇴사한후 현재 일하고 있는 '김xx실장' 이란분에게 5월 3일쯤 "실장님 제 퇴직금은 어떻게 되나요?" 라고 여쭤봤는데 묵묵부답 아무런 대답도 없고 

그 전에 다녔었고 현재는 판매점 사장을 하고있는 선배한테 여쭤보니 이쪽업계는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단 말만 하고 그냥 말을 끊었습니다.

개인이 이렇게 큰 매장을 이기겠다는 심보가 아닙니다.. 그저 제가 일하고 쏟아부었던 열정이 있기때문에 그냥 그저 넘어가려 했지만 매장에 쏟아부었던 열정을 가진 직원에게 했던 행동을 용서할 수 없어서 이렇게 답답하고 착잡한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퇴직금도 받고 싶고 이곳처럼 악덕사업주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이런 억울한 사례가 다신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돈많은 사업주때문에 항상 통신업계에서 일하는 힘없는 사원은 강요당하고 억울한 처사를 받습니다.

오유님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