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는 나쁜년이다.
게시물ID : menbung_33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센스
추천 : 1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9 17:20:43
처음에는 그냥 이런생각을 했다.  

내가 왜?  
나한테 왜 이래?  
내가 뭘 어쨌길래?  

나는 나에게서 이유를 찾으려 했다. 

하지만 행동의 주체는 너였다. 

너에게 답을 듣지 않는 이상 답이 나올리 없었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다. 

너는 왜 그랬을까? 
무슨 생각인걸까? 
도대체 왜??  

아무리 생각해도 나로는 알수 없는 답   

묻지 않는 이상 알수가 없다. 

이제는 자기 합리화를 해야할때다. 

너는 나쁜아이다 라고 단정을 지어야 한다. 

너는 원래 그랬어. 
나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기분만 내세웠지 어차피 우리는 이렇게 될 사이였던 거야. 
대체 몇 번을 내가 너의 기분을 맞춰주려 노력했는지.. 
어차피 그동안 다른 남자 만낫겠지.  
나는 그냥 심심풀이지 사람가지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니? 
너 때문에 이제는 내가 바보 같고 멍청이 같고 호구 같다 널 기다린 시간이 아깝고 
애초에 없었던 일이었으면 좋겠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 미칠것 같고 

하지만 맘 돌린건 너였잖아 
다시 호구 만들려고 떠본것도 너였잖아 
이제 연락도 안하면서. 
내 머릿속에서 좀 나가줘라.  

미안.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