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원래 그랬어. 나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기분만 내세웠지 어차피 우리는 이렇게 될 사이였던 거야. 대체 몇 번을 내가 너의 기분을 맞춰주려 노력했는지.. 어차피 그동안 다른 남자 만낫겠지. 나는 그냥 심심풀이지 사람가지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니? 너 때문에 이제는 내가 바보 같고 멍청이 같고 호구 같다 널 기다린 시간이 아깝고 애초에 없었던 일이었으면 좋겠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 미칠것 같고
하지만 맘 돌린건 너였잖아 다시 호구 만들려고 떠본것도 너였잖아 이제 연락도 안하면서. 내 머릿속에서 좀 나가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