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랑 같이일하는 동생 둘이 휴가라 회사쉬고 저는 물놀이잘갔다가 오는길에 회사사람한테 갑자기 단체톡이 오더군요

근데 큰일났다고해서 뭔일있냐고했더니.....

사장이 제 네이트온 채팅기록을봤대요ㅋㅋㅋㅋㅋㅋ

시작은 다른동생 회사폰이 자동으로 네이트온 로그인되는거보고 거기서 1차로확인하고 제 컴퓨터도 자동로그인이되니

컴으로2차적으로 싹 확인한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업무적인건 팀방을 따로만들어서 채팅기록은 볼필요가없거든요? 근데 봤대요ㅋ 네명이서 얘기하고 뒷담화한거 다 확인한거같아요

그래서 사장이 팀장급  되는사람들한테 얘기해서 화낸거같고 그사람들이 같이채팅한 두사람한테 화를 냈다고하네요

뭐 그만두게할거라느니하면서 얘길한듯 하더라구요

근데 그래도거기는 욕이라고해봐야 '목걸이 던지고나가고싶다(회사명찰)' '이채팅보고 뭐라고하면 그만두면그만' 정도밖에 없어서 그렇게 심한건없는데 

저랑 다른동생둘이서 채팅한 내용은.....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호칭이 욕설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은 더하구요 

하....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직원 개인채팅 기록을보는건지 진짜 이해가안되네요 채팅기록 삭제않하고  자동로그인해놓은 저도 방치를했으니 잘못이 있긴하겠지만

그래도 보통 로그인되있어도 안건드는게 정상아닌가요???

안그래도 이틀전에 회사 9월까지 다니고 나간다고했다가 지금당장 나가라고 난리치고 되도않는 쇼부나보자고해서(제가 고용촉진지원금으로 들어온거라 강제로짜르질못하거든요) 그냥 원래대로 9월까지 다닌다고 했는데 그게 참 후회스럽네요 

월욜날 도대체 어떻게될지 심히 걱정이네요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