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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회사에서 생긴 다단계썰
게시물ID : menbung_37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맛파르페
추천 : 4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0 0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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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이 없어도 2부에 이어서 적겠음

재키챈 반장님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음 ㅋ

"어어어 그래 어어 내일(9월/9일 금요일) 11시? 그래? 잘됬네 같이 보면되겠네 그때보자 그래 그래 어어~"


뭔가 미심쩍은 통화를 마치더니  수고하라는 한마디를하고 돌아가버리셨음

같이 있는 동생은 무슨일이냐고 물으면서 

왜 나만 빼놓고 형 혼자서 맛있는거 먹으러가는거냐고 지가 오크인건 아는건지 애교랍시고 추태 아닌 추태를 부림ㅋ

여튼 동생에게 있었던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던 도중 같은 라인의 형이 지나가다 이야기에 끼어들게됨

"뭐야 뭐야?? 잉? 재키챈 반장님이 밥을 먹자고 했다고? ....음 그래? "


"형 그래서 재키챈 반장님이 같이 밥먹자고 하시는 이유가 여자소개일까요?! 아니면 저 밀어주시려고 하는걸까요!?

에이 설마 다단계는 아니겠죠?ㅋㅋㅋ"

이때까지는 정말 장난삼아 이야기함ㅋ


"응 여자소개는 넌 아니야. 다음생에도 없을꺼야 너는 ㅋ 아..! 아마 사모님이 다니시는 화장품회사가 XXX일껄? 거기 다단계 맞을거임 ㅋ

야 그래도 비정규직한테 다단계하라고 하겠냐? 밥먹자고 그냥 그런거겠지"

이라는 이야기를 듣게됨

에이 아니겠지? ㅋㅋ 장난 치지마세요 ㅋ 이렇게 이야기하고 작업시간이 종료 되서 퇴근을 했음

(아차..그리고 야간은 새벽 1시 50분쯤 퇴근을 하고 출근은 pm 16:40분 까지임)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단잠에 빠져있다 어제 아침 9시에 눈을 떠버림...

그냥 어제는 푹잤어야함 왜 매너모드를 안해놨는지 내자신이 원망 스러웠음 ㅠㅠ


피곤에 쩔어서 팅팅 부은 눈을 비비면서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도착해있음

"어 난데 11시 20분에 집앞으로 갈께 그때 점심 먹자"


분명 토요일 11시로 알고있는데 오늘 금요일인데? 라는 의아함을 가지고

내일이 아니라 오늘 말씀이신건가요? 라는 문자를 보냈음..


"일어났구나! ㅎㅎ 오늘 괜찮으면 내일까지 하는거니까 가면 되고..ㅎㅎ"


....응? 뭐지  뭐가 내일까지 하는 거지?? 밥먹고 어디를 가는건가?? 

당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샤워를 하고 꽃단장을하려다

출근이라는걸 깨닫고 칙칙한 작업복을 입고

대서사의 시작인 약속시간이 되어버림..


4부에서..

아마..4~5가 끝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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