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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본가인 해외 나와있는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menbung_37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공할덕후
추천 : 1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2 20: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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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별로 없는곳이라(호주) 퇴근후에 느긋하게 늦은저녁먹으며 오유하려다 지진소식듣고 멘탈 찢겨나가네요 ㅠㅠ 

 부리나케 전화했는데 어머니랑 통화 도중에 여진이 오는지 와장창하며 유리깨지는 소리도 들리고 집에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ㅠㅠ 괜찮다고는 하시는데 계속 여진이 있는 모양입니다 
살면서 처음 겪는거다 보니 많이 놀라신 모양입니다 우황청심환하나있는거 일단 드시라 하고 안심시켜 드린후에 전화 끊고 동생한테 전화했습니다 약속있어 나갔다가 놀래서 바로 파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중이라 했습니다

집이 LPG쓰는 주택인데 일단 가스밸브랑, 수도밸브 잠구고 전기코드 안쓰는거 다 뽑아 놓고 라디오나 TV에 나오는 재난방송같은거 계속 틀어놓고 주시하고 있으라 했습니다 
귀중품 일단 챙겨놓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바로 대피할수 있게 옷을 입고있으라 해놨습니다
대충 아는대로 일러뒀는데 이게 맞는건지 저도 지금 너무 걱정되서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혹시 경주나 울산, 포항 인근지역에 거주중이신분 지진소식좀 계속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늘밤은 잠을 자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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