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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신고 멘붕이네요
게시물ID : menbung_378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34
추천 : 10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6/09/21 12:43:09
고향집이 지진 발생한곳과 약 30키로 정도 떨어진곳입니다. 

저번주 지진이 났을때 어머니와 동생은 엄청난 진동과 소리로 

집밖으로 바로 대피했었구요.

지진이 컷었지만 그렇게 큰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대문 있는곳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한거에요 많이는 아니고 흘러내리는 정도였어요.  

추석 연휴라 신고는 못하고 형이 대략적안 위치랑 원인을 안 정도였어요.

시골이라 수도가 아니라 산에서 나오는 물을 마을 전체가 상수도 공사를 해서 도시처럼 수도를 쓰는데요  그 상수도 관이 깨졌거나 비틀어져서 물이 나오고 있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저께 어머니가 피해신고를 하러갔는데 집이 반무너진거 아니면 피해신고를 안받아준다는거에요. 

보상을 안해준다는것도 아니고 산고 자체를 안받아준다는거에요.

수도관이 마당을 지나가는데 마등을 시멘트로 포장을 해놔서 공사를 할려면 큰 공사가 되거든요. 당장 겨울이 되서 그 물이 얼어서 관이 터지면 어찌할지도 모르겠네요.

추석전도 지진 났을때 앞에서 말했듯이 수도가 산에서 나오는물이에요. 근데 지진으로 그 물이 깨끗하지가 않고  흙탕물이 섞여나왔는데 내놨던 대책이 어쩔수 없다고 기다려 보라는거에요.
당장에 추석준비도 해야하고 친척들 오니 사람도 많아지는데  대책 없이 기다리라는게 다였여요.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각자 생수 사먹고 했거든요.

지진났울때도 무대책이지만 당장에 경주나 부산 같은 큰도시 아니라고 관심도 없고 지진후 관리도 안되는듯해서 화가 납니다.

집 뒤가 산이라 추석때부터 산에서 그르릉 그르릉 하는 소리가 계속 나서 불안한데 ....

폰이라 오타같은것 이해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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