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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게시물ID : menbung_39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똥꾸렁내@
추천 : 2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26 23:38:25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엄마가 정치얘기를 꺼내십니다

평소에도 정치적성향이 달라서 그리 진중히 듣지않고 흘려듣는데 오늘은 뽝! 그만 흥분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빨간당을 새를 델꼬 저네 좋은자리 깔려고 한다고..새불쌍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순간 그건아니다 왜불쌍하냐..

이랬더니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사람이 저자리에 앉아서 꼭두가시 놀이를 한다고 

불쌍한 사람 왜..정치가들한테 놀아나슨지 모르겠다며..

귀족이  저러고 있다고 하시는데 

수간 욱! 했습니다

귀족? 엄마 새가 무슨귀족이에요? 귀족이라는 말은그런데 흐는거 

그랬더니..어릴때 불쌍하게 부모잃고 험한일 한번 안해본사람이 귀족이지..

 .?!? 


좀 흥분해서 이렇게 

엄마 그사람은 귀족이 아니고 세상물정 모르고 이나라에는 도통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이랬더니..갑자기 새 형제들 얘기를 꺼내면서 어릴때 혼자돼고 동생들도 그렇고 의지할곳이 없어서   시리한테 
라고 하네요 

멘붕..

엄마  새가 일반 늙은 여자면그래도 돼요..무슨여자랑 노닥거린들...누가 뭐라하겠어요..
근더 이건 아니지..한 나라를 대표하는 수장이  그랬다고요  
 

그랬더니 얼마나 맘붙일데가 없어서 그랬겠냐고 
정치하는 놈들 농간에 놀아나서 아무것도오르고 그자리에 앉아서 욕먹으니 불쌍하대요.새누리당놈들 욕을 다다다다

또 멘붕...콩고물묻히것지 지가 아무이유없이 거기앉아있겠냐고..희생양아니라고 그리고 지가 그럼 탈당을 해서든 물러났어야지 어디 그자리에 앉겠다고 들고나와서 나라 개꼬라지로 만드냐 했어요..

좀 흥분해서 목소리가 커졌는데  
버럭하시네요 엄마가 말하는데 데데거린다고요..

그래서 제가 엄마랑 나랑은 정치적성향이 다른것뿐이라고..
엄마는 새가 불쌍하고 나는 길가에 거름이 되지못하는 개똥이 더 불쌍하다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했어요 
  

새가 경제꼬라지 이꼬라지로  만들어서 몇달째 일 못얻고 있는 동생(제 동생) 이 더 불쌍하다고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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