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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게시물ID : menbung_40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lutamine
추천 : 0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03 18: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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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이곳에 2년 계약으로 들어왔고 지금 1년 6개월 살았어요.
그동안 주변집들이랑 문제없이 지냈구요.
그런데  최근 아랫집과 옆집이 계약이 만료됐는지 이사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리고 몇일전부터 집보러오기 시작했는지 떠들썩하더라구요
못박는 소리.. 문 쾅쾅거리는 소리..
 
그리고 대망의 오늘 이사를 왔나봅니다.
저는 일주일만에 방쪽만 가볍게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구요.
대충 5시 20분부터 5시 30분까지 10분동안
청소기를 돌렸다가 물건을 정리하다 돌렸다 정리하다 하느라 실질적으로 5분정도만 청소기를 돌렸어요

그리고 5시 40분
갑자기 초인종을 누가 막 누르더라구요
보통 집에 찾아올만한 사람이 없어서
누구세요? 라고 했더니
어떤 아저씨가 아랫층 이사온 사람이라고 소리를 질러요
옷을 안입고 있어서 무슨일이시냐고 문을 사이에 두고 말했더니
지금 뭐하시냐고 물건 끌고다니시냐고 엄청 시끄럽다고;;
소리소리를 지르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방금 잠깐 청소기를 돌렸다하니
뭐라뭐라 하시면서 시끄러우니까 매너있게 늦은시간은 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알겠습니다 하고 생각해보니
5시30분이면 그렇게 늦은시간도 아니지않나싶고..

원래 방음이 잘 안되는 건물이라 가능하면 시끄럽게하지 않으려고
빠르고 대충 청소하는편인데;;
그걸 못참고 이사온 당일날 문앞에서 소리소리 지르면서 그랬어야했나싶고..
굵직한 목소리의 남자가 이런식으로 소리치고가니 무섭기도하고 좀 놀랐기도하고..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지금 진정이 안되서 글을 막 두서없이 적긴했는데..
이시간에 청소기 돌린 제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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