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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서 호구잡힌거같아요...
게시물ID : menbung_41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쵸브라우니
추천 : 1
조회수 : 9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2 15:15:10
제가 보유하던 오토바이가 있는데

연식도 좀되었고 타고다니지않은지 1년정도되서 중고나라에 올렸습니다

엔진 누유가 한쪽에있고 클러치가 달랑거려서 

중고나라에 보통 시가 싸게쳐도 70인데 그냥 50에 올렸어요

구매자한테 연락이오는데 강원도에서 온다고해서

솔직히 좀 그랬어요

괜히 진상부리면서 기름값빼달라 어쩐다하는게아닐지

근데 문제가 제가 적어준 주소로는 안오고 이상한곳으로 가서는 화를 내더라구요

전화통화를 몇번을하고 어디어디공원을 찍어라 어디어디은행 무슨지점으로 검색을해라 해도

뭐자꾸 이상한곳으로가서 화를내더니

와서는 이것저것 트집을 잡고 우리가 무슨 배달업체사람도아니고 주소를 그따위로알려줘서 헤매게만드냐부터

몇살이냐(알고보니 저보다 6살이나 어린 이제 갓 이십대초반이신분들인데 왜 물어보는거였는지..)

암튼 이러저래 애기를하면서 이거 10만원밖에 못주겠다 아니면 기름값을달라 어쩐다 난리르치더라구요

솔직히 제값받을 생각없고 40정도에 걍 넘길라했는데

너무 짜증나서 안된다 그냥 가라 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들이 나이가어리다 공익이다 이러면서 사정을하고

짜증나서 그럼 20에줄테니까 가져가라 하니까 그래도 15이상은 못드린다 어쩐다

그럴거면 왜 산다고온건지...

그사람들 말고도 사겠다는 사람은 많았는데

굳이 강원도에서 온다고해서 그냥 이사람들한테 먼저 팔겠다고 거절했는데

진짜 인생의 진상을 만났어요

집근처 오토바이샵에다가 팔아도 고철값으로 그거보다는 더 받을텐데

암튼 어마어마하게 호구잡혔어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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