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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대한만큼 저도 대해드립니다.
게시물ID : menbung_42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미고미호
추천 : 5
조회수 : 4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24 19:14:58
손 내밀었는데 돈 카운터에 던지시길래 저도 잔돈 올려드렸습니다.
손님 손은 손이고 제 손은 발입니까? 

제 이름은 말보로레드가 아닙니다. 
인사 안 받아주는건 니놈 가정교육 문제라고 생각할게요.

저랑 스무고개 하지마세요 담배, 팔리아멘트, 3mg, 4갑. 
개빡치니까 계속 묻게 하지마세요 저랑 연애하세요? 

봉투값 20원에 눈깔 부라리지마세요.
당신 인성이 20원도 못하나요? 그깟 20원에 발끈하게? 20원도 없나요?

안되는거 안된다고 말했을때 화 좀 내지마세요.
속고 피해만 받고 살았어요? 안되니까 안된다고 한거에요.

뭐 좀 꺼내와라, 뭐 달라, 이거 데워라 하지마세요
니가 내 돈 주는거 아닙니다. 

담배피우면서 들어오지마세요. 
여기 학교앞이라 항상 애들 있습니다 니 자식새끼 방에서나 피우세요.
그리고 불법입니다 그지새끼야

센 척 좀 하지마세요.
그런다고 하나도 안 멋있어요 싸가지만 없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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