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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정수기 기사입니다..(환한미소)
게시물ID : menbung_43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끝판왕
추천 : 10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7/02/10 20:14:08
오늘 너무 슬프고 기분 않좋은 일이 있어
소주 2병사서 혼자 병나발하고 있네요... ㅠㅠ
오늘 여러일들이 있엇네요... 전광주사는데
정수기 특성상.. 광주부터 목포(주력)해남.완도.진도.장흥...)주로 왔다갔다 합니다.... 오늘 눈 많이왓어요.. 영암갔는데...9시에 오라는 고객 일찍 서둘러 8시 30분에 양해 구하고 갔는데... 특성상 아침 첫집 10분 늦어지면 나머지 다 늦어져요... 시간 아낄수 없는 부분이고.. 저도 양심상 위생은 타협 안합니다... 오늘 눈이 많이와서.. 일찍들 다녔는데..점심 시간부터 일이 밀리기 시작하더군요..1시에 도착해야되는 정미소..가 있는데... 10분 늦었다고 쌍욕을 하더라구요... (개××야.. 지금 몇시냐...)이러면서...그래서 그집은 못감..건당 8000원임... 눈온날 하루 14곳... 그중에 한곳 포기함... 13곳됨...8000×13...104000원.. 근데... 기름값 27000원...... 밥값... 그냥  시간나면 편의점 컵라면에 쎄일 삼각김밥....톨비... 아.. 욕먹고.. 내가 먼짓거리지.. 이런와중에 18킬로 떨어진 집을 갔어요... 정수기가 고장났는데 당장 고쳐주라네
요 부품도 없는데... 그래서 부품이 없으니.. 다시 일정 잡아서 올께요 하니... 왜 부품도 안가지고 다니냐... 불편하니 내일바로.. 고쳐달라..... 이양반아!!!부품 없어서 시켜야된다고... 사무실에서 컨택할때 예기하라고!!!!!라고 말하고 싶은데..
 ㅠㅠ 이왕 술먹은거 말많은 정수기 궁금증 풀어드릴께요.
질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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